관리 메뉴

교육부 공식 블로그

기억에 남는 졸업사진 촬영.zip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기억에 남는 졸업사진 촬영.zip

대한민국 교육부 2020. 11. 27. 18:00

안녕하세요,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교사인데요. 올해는 우리에게 수학여행, 체험학습, 체육대회 등 평소에 당연시했던 행사들이 취소되어 학교생활이 아쉽게 흘러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초등학교를 잘 마무리하는 의미로 좋은 추억을 남기는 졸업사진 촬영이 남아 있어, 이 소식을 들은 아이들은 눈을 반짝였습니다.

 

졸업앨범을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재미있게 찍어보자는 아이들의 의견이 있어 저는 아이들에게 색다르고, 추억을 남겨줄 수 있을 것 같아 포즈, 의상, 컨셉 등을 함께 잡아 찍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기억에 남을 졸업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시간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게요! 이번 기회에 졸업사진을 한 번 들춰보시는 건 어떨까요?

 


1. 졸업사진 계획하기

야외 그룹 사진 촬영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은 학급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모둠 구성, 예산, 준비 시간 및 방법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학급 회의를 통해 4~5명 정도 모둠을 구성해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 학급 회의

 

 

2. 의상, 포즈, 소품 착용하여 연습하기

모둠별로 활발하게 토의를 통해 컨셉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물품을 학생들이 종이에 적어 제출하면 이를 반영하여 물품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컨셉이 경찰, 죄수, 과학자, 할로윈, 특공대 등으로 다양한 만큼 물품의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물품이 오면 직접 소품을 착용하거나 제작해서 함께 포즈를 정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가지 포즈가 아닌 최소 3가지 이상의 포즈를 연습하여 실제 촬영할 때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고,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졸업앨범에 넣자고 협의했습니다. 또한 모둠별로 서로 실제 야외에서 찍을 상황을 가정하여 연습을 여러 번 하였고, 이를 다른 모둠 친구들이 서로 사진을 직접 찍어주었으며, 더 나은 사진을 위해 서로 조언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둠 회의하기 ▲포즈 연습하기
▲소품 만들기 ▲연습 사진촬영

 

 

3. 실제 졸업사진 촬영하기

드디어 실전!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 그날이 빨리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의상을 입은 채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학교 근처의 촬영장소로 향했습니다. 각 모둠별로 컨셉에 맞게 야외 장소에 가서 포즈를 취했고, 사진 작가님께서 돌아다니면서 여러 컷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죄수 컨셉은 마치 감옥느낌이 나도록 벤치에 있는 기둥 뒤에 매달려 찍었고, 경찰 컨셉은 우리는 언제든 달려 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느낌으로 찍었습니다. 이때, 슬기로운 사진생활을 위해 사진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고, 마스크를 벗을 땐 이야기하지 않고 포즈만 취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이 끝나면 바로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를 사용했습니다.

 

▲ 경찰 컨셉 ▲ 죄수 컨셉 ▲ 야외 그룹 촬영 사진

 

 

4. 학생 소감 나누기

이번 졸업사진을 찍으면서 한 학생은 “올해 수학여행을 못 가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졸업앨범을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찍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친구들과 의상도 맞춰 입고, 포즈도 함께 정해서 사진을 찍으니 재미있었고, 졸업앨범을 빨리 받고 싶다.”고 말해주었습니다.

 


2020년 우리들의 졸업사진은 수학여행 등의 아쉬움을 잊을만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졸업사진을 위해 준비한 시간들은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졸업사진 말고도 슬기로운 사진 생활로 학생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어 추억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