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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대외활동, 합격을 위한 꿀팁 본문
어느덧 12월도 훌쩍 지나, 겨울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 그리고 종강을 앞둔 대학생분들은 겨울방학에 무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특히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한 대외활동 지원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은 지금부터 조금씩 지원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해나가고 계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다 수월하게 대외활동에 지원하고, 원하는 활동에 합격하실 수 있도록, 2020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외활동 합격을 위한 서류, 면접 꿀팁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대외활동이 나에게 찰떡인 유형일까?”
먼저, 대외활동 지원을 준비하기 전에, 대외활동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이 중 나에게 맞고, 내가 하고 싶은 활동이 어떤 것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외활동의 종류는 무궁무진하지만, 그중 성격에 초점을 맞추어 분류해보면, 공모전, 기자단, 기획, 홍보, 인턴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외활동마다 특성도 장단점도 다르므로 다섯 가지 유형 중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 활동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공모전의 경우에는 내가 원하는 직무, 관심 분야와 관련된 직무 역량을 기르고 입상을 통해 스펙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로가 명확하고 이와 관련된 수상 경력을 쌓고 싶다면 이번 겨울방학에 공모전을 준비해보는 게 좋겠죠?
또한 평소 글쓰기를 즐겨 하는 사람은 기자단을, 직접 활동 및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싶은 사람은 기획단 대외활동을,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홍보 및 서포터즈 대외활동을, 마지막으로 취업 준비 전 실무 경력을 쌓고 싶다면 인턴 활동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빠르고 쉽게, 대외활동 정보 얻는 법”
매일, 무수히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대외활동 공고가 올라옵니다. 대외활동에 대한 소식을 제때 접할 수 있어야 마감 기한에 맞게 원하는 활동에 지원할 수 있겠죠? 그래서 많은 사람이 대외활동 정보 포털 사이트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대외활동 정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학생 대외활동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포털 사이트에는 '씽굿', '링커리어', '씽유' 등이 있습니다.
또한 요즘 많은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SNS, 캠퍼스 어플 등에서도 대외활동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주기 때문에, 이러한 계정을 구독해두고 수시로 올라오는 모집 공고를 확인해준다면, 많은 대외활동 중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맞춤형 대외활동을 발견할 가능성도 커지겠죠?
“나를 어필하는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 자기소개서, 이것만은 꼭 기억해두기!”
대외활동에 지원하기 위한 단계 중 가장 첫 단계는 서류 전형입니다. 그 중 특히 자기소개서는 정해진 양식에 맞춰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이 해당 활동과 왜 적합한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입 등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자기소개서가 낯설고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작성 팁을 소개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을 중심으로 작성하기
② 두괄식으로 하고 싶은 말을 짧고 간결하게 표현하기
③ 자기소개서에 지원하는 활동의 특성, 핵심 역량 녹여내기
④ 나를 소개하는 말에는 구체적인 경험, 근거 제시하기
⑤ 여러 번 읽어보고 퇴고 거듭하여 짜임새 있는 글 완성하기
먼저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이전 경력을 나열하는 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일지라도 경험한 내용을 짧게 기술한 뒤 경험을 통해 배운 점, 느낀 점을 위주로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긴 호흡의 글보다는 짧고 간결한 형태로, 하고자 하는 말을 문장의 가장 앞에 배치함으로써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도 술술 잘 읽히는 글을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는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긴 하지만, 성격의 장단점이나 능력을 설명할 때 지원하는 활동의 특성 및 핵심 역량을 자연히 녹여낸다면 활동에 적합한 지원자로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소개할 때 근거 없이 좋은 수식어들을 나열하지 않도록 하며, 모든 주장에는 타당한 근거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초고를 작성한 뒤에는 맞춤법 검사를 거쳐 거듭해서 글을 읽어봄으로써 더 짜임새 있는 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나를 어필하는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소소한 자소서 TIP”
앞서 설명해 드린 자기소개서와 관련하여, 제가 생각하는 소소한 자소서 TIP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주최 기업이나 기관의 인재상을 확인하자
2) 포트폴리오 제출란이 있다면, 한 번 내보자
먼저 첫 번째 팁은, 주최 기업 및 기관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비전,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자기소개서나 지원서에 앞서 언급한 비전, 인재상을 자신의 경험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풀어낸다면 활동에 부합하는 인재로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음은 조금 특수한 경우로, 지원 서류와 함께 포트폴리오 제출란이 있다면, 최대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방식을 선택해보라는 것인데요, 물론 포트폴리오가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 활동에 대한 열정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는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관련 포트폴리오가 없는 경우에도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서 함께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3) 활동에 대한 정보를 긁어모아, 자소서에 녹여내자
4) 내가 활동에 적합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어필하자
세 번째 팁은 앞서 계속 강조했던 내용이기도 하죠! 활동에 대한 정보를 열심히 긁어모아서 자소서에 녹여내야 합니다. 특히 지원하기 이전부터 활동이 어떤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지, 활동 일정과 내용을 꼼꼼히 분석해두는 과정이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할 활동에 이만큼 관심이 많고, 활동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는 모습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집 공고에서 파악하기 힘든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이전 기수의 활동 내용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 팁은 자신이 활동에 적합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어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경험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 중에서 지원 활동과 부합한 내용을 선별하여 기술하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흐름이 매끄럽게 내용을 구성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더 진정성 있고 다른 지원자들과는 차별화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면접 시뮬레이션 해보기”
서류 전형이라는 고비를 넘고 나면, 면접이라는 또 다른 큰 산이 기다리고 있을 테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면접은 개인차가 크게 나타나는 편이긴 하지만, 연습을 거듭한다면 지원자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는 면접을 위해서 실제와 비슷한 환경에서 면접 시뮬레이션을 거듭 반복해보는 방법을 가장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즉 면접 전에 예상 문제를 정리하고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보는 것인데요. 자세한 절차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면접, 이렇게 준비하자”
① 예상 질문 작성
② 면접 시뮬레이션
③ 피드백 반영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예상 질문을 작성해보아야 합니다. 이는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면접관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선별하여 나름대로 이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지원하는 활동이 오랜 기수 동안 유지되어 온 활동이라면, 인터넷을 활용해 기출 면접 질문 목록을 습득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렇게 질문 리스트를 다 작성하고 나면, 친구나 가족에게 부탁하거나, 혹은 스스로 면접을 진행해보며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다시 답변을 작성해본다면, 실전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비대면 화상 면접, 성공을 위한 꿀팁”
마지막으로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비대면 화상 면접이 새로운 대안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데요. 대면 면접과는 조금 다른 비대면 화상 면접 시 유의사항을 정리해보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먼저 네트워크 연결 상태가 안정적이고, 자신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카페처럼 주변 소음이 있는 곳보다는 집처럼 외부 소음 걱정 없는 공간이 더욱 적합하겠죠? 그리고 마이크 음량, 카메라 등 기본적인 요소를 면접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대면 면접과 다르게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얼굴을 마주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원자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면접관의 눈에 더 잘 띄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자는 머리를 계속 만지거나 시선을 위쪽으로 하는 등의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 비언어적 행동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면접관과 눈을 맞추는 개념으로 화면을 바라보면서 답변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정면의 카메라를 응시하는 것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더욱 적합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다가올 겨울방학을 맞이해 대외활동에 준비할 때 유용한 꿀팁 몇 가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활동에 대한 진심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남은 기간동안 심기일전하여 열심히 지원에 필요한 서류, 면접 등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 소개해드린 꿀팁들을 잘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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