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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평생교육통계」 결과 발표 본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평생학습참여율, 평생학습 불참요인, 전국 평생학습기관 및 평생학습프로그램 수 등을 조사한 「2020년 국가평생교육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평생교육분야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성인(2020년 9,776명)과 평생교육기관(2020년 4,541개)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0년도 국가평생교육통계 조사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평생학습 참여율 40.0%로 전년 대비 1.7%p 감소
◆ 2020년 처음으로 조사한 취약계층 평생학습 참여율은 27.4%로 나타나
◆ ‘직장업무로 인한 시간부족’이 가장 큰 평생학습 불참요인(54.2%)
≪ 평생학습 참여 현황 ≫
(평생학습 참여율) 2020년 평생학습 참여율은 40.0%로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41.7%, 2019년 기준) 대비 1.7%p 감소한 수치이다.
※ 2017년부터 65~79세 성인을 조사대상에 포함하여, 평생학습 참여율 지표로 활용
여성(40.3%)이 남성(39.7%)보다 평생학습에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 성별 격차는 점점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 성별 격차 : 2017년(4.0%p) - 2018년(3.4%p) - 2019년(1.8%p) - 2020년(0.6%p)
연령별로는 청년층(25~34세, 50.2%)이 노년층(65~79세, 29.5%)보다 참여율이 높았고, 소득수준별로는 고소득층(월평균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 참여율(45.4%)이 저소득층(월평균가구소득 150만 원 미만) 참여율(29.7%) 보다 15.7%p 높았다.
한편,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27.4%로, 전체 평생학습 참여율 40.0% 대비 12.6%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월평균 가구소득을 총가구원 수로 나눈 값을 기준으로, 중위소득 50% 이하 구간에 해당하는 구간을 취약계층으로 구분
≪ 학습 불참요인 ≫
우리나라 성인 30.2%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참여하지 못하였다고 응답하였고, 불참요인으로는 ‘직장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이 54.2%로 가장 많았다.
≪ 평생학습 참여성과 ≫
평생학습 참여자의 현재 생활 만족도는 71.4점, 평생학습 비참여자의 현재 생활 만족도는 68.6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성인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행복감 증대, 자기계발, 필요한 기능 습득 순으로 참여성과를 거두었다고 응답했다.
◆ 평생교육기관 수는 전년 대비 246개(5.7%↑) 증가
◆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 및 학습자 수는 지난 10년간 증가 추세*
* 평생교육통계조사는 기관 단위 전수조사로 인구 변동에 따라 학습자 수 증가에도 평생학습 개인실태조사의 평생학습 참여율 하락 가능
≪ 기관 현황 ≫
평생교육기관 수는 4,541개로 전년(4,295개) 대비 246개(5.7%↑) 증가하였다.
유형별 평생교육기관 수는 언론기관 부설 평생교육시설이 1,098개, 원격 평생교육시설이 1,048개, 평생학습관이 475개, 시민사회단체 부설 평생교육시설이 474개 순이며, 언론기관 부설 평생교육시설과 평생학습관은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각각 30.4%, 6.7%로 타 유형의 평생교육기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의 기관 수는 2,979개로 전체의 65.6%를 차지하였으며, 평생교육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프로그램 및 학습자 현황 ≫
1개월 이상 운영된 프로그램 수는 194,772개로, 전년(184,214개) 대비 10,558개 증가하였으며, 이 중 온라인 프로그램은 91,850개이다.
주제별 프로그램 수는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71,940개, 문화예술 프로그램 58,589개, 인문교양 프로그램 41,220개, 학력보완 프로그램 22,103개 순이다.
학습자 수는 24,397,282명으로, 전년(16,348,842명) 대비 8,048,440명 증가(49.2%↑)하였다.
특히, 온라인 학습자 수는 20,152,690명으로, 전년(12,162,130명) 대비 7,990,560명 증가(65.7%↑) 증가하였다.
기관유형별 학습자 수를 살펴보면, 원격형태와 산업체부설 평생교육기관 학습자 수가 각각 전년 대비 66.1%, 41.4%가 증가하였다.
≪ 교・강사 현황 ≫
2020년 교·강사 수는 73,829명으로 전년(75,492명) 대비 1,663명 감소하였다. 특히 1년 이상 근무 교·강사 수(53,753명)는 2007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전년(56,563명) 대비 감소하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0 평생교육통계 자료집’을 발간·배포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에 탑재하여 국민들이 손쉽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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