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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자랑스러운 한국어, 반도를 넘어 세계로!

대한민국 교육부 2021. 4. 15. 09:00

 

BTS (출처 : Rolling Stone)

 

한국어와 한국 문화가 외국에서 유명해질 때마다 우리는 왠지 모르게 뿌듯함을 느끼곤 합니다. 최근 몇 년을 전후로 K-POP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에 가지는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한국어도 그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0년 기준 39개국의 1,699개 교에서 한국어를 채택하여 약 16만 명이 한국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숫자죠? 오늘은 해외 여러 나라에서 한국어 교육 정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1. 해외 속 한국어 교육 시장의 변화 양상

 

(출처 : 청와대)

 

신한류의 영향은 한국어를 제2외국어 반열에 올려두게 하는 데 충분했습니다. 작년에는 특히 한국어 확산이 빛을 발한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에서는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으며, 최근 높은 성장력을 가지가 있는 베트남도 작년 7월에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것에 이어 올해 2월 초에는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했습니다. 다른 외국어들에 제1외국어 채택에 10여 년이 걸린 것에 비하면 가히 비약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 강국 러시아에서는 작년 10월 한국어의 교육과정을 개발 및 승인했습니다.

 

2.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KFL: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vs 제2언어로서 한국어 교육(KSL: Korean as a Second Language)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베트남 학생 (출처 : VEYOND MAGAZINE)

 

한국어를 단순히 외국어로 설정하는 것과 제2외국어로 교육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답니다! 전자는 사회 속에서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지만, 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한국어를 사용하는 환경입니다. 특히 베트남의 제1외국어는 제2외국어와는 다르게 초등학생 때부터 지정된 수업일수만큼 학습해야 한다고 합니다. 해외 속 한국어 교육 시장의 범위가 점차 커지면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정책도 마련했습니다. 같이 보시죠!

 

3. 교육부 2021년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

 

 

2021년에는 교육부가 문체부와 외교부와 함께 협업예산을 통해 작년 지원금의 2배가량 정도 되는 236억 원을 확보하여 신남방*과 신북방* 지역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사업의 주요 골자는 1) 한국어 반 증원 개설, 2) 한국어 교재 개발 및 연구입니다. 2021년에는 43개국 1,800개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지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에도 착수하며, 현지 교육과정이 없는 경우에는 자체적인 한국어 교육과정도 연구한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 상황에서도 디지털 교재도 개발하여 온라인 학습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남·북방 국가들은 세계적으로 거대한 소비시장과 빠른 경제성장력과 역동성을 지니고 있는, 높은 발전 가능성의 국가들입니다. 이 국가에 한국어가 학문적 언어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의 일상 속으로 스며든다면 한국의 위상은 더 높아지겠죠?

 

* 신남방: 아세안과 인도 지역을 아우르는 지역을 나타내는 용어. 신남방 대상 국가들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 있다.

* 신북방: 유라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지역을 나타내는 용어. 신북방 대상 국가들에는 러시아, 몰도바, 몽골,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조지아, 중국(동북 3성),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있다.

 

4.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의 대표 활동

 

(출처 : 국제한국어교육재단 홈페이지)

 

정부는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배우는 한국어 교육 외에도, 우리나라 재외동포들의 한국어 교육에도 힘을 실어주는 한국어 교육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7년, 교육부는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전 세계 750만 명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답니다. 교육부의 재외교육기관들 중 하나의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1) 재외동포용 교과용 도서 및 교재 보급 2) 재외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 3)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4)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연수 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세계 속 한국어 보급과 문화 확산, 민족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활동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길 추천드려요!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재단 소개, 국제학술대회 개최, 현지방문교사연수, 한글교과서 발간 등 사업 안내

www.ikef.kr


언어는 그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표현하며
사물을 인식하는 일정한 가치관이 담겨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진우, 2015)

 

늘은 한국어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았는데요,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을 보며 왠지 모르게 뿌듯하지 않으셨나요? 정부는 언어의 강력한 힘을 알고 있기에 한국어의 세계화와 재외동포의 한국어 교육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어가 반도를 넘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그날까지 꾸준히 지켜봐 주세요!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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