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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개막 본문
◈ 작년 대비 참가기업(70개사, 약 2배), 채용계획 대폭 증가
◈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고졸 청년인재에도 구직기회 적극 제공
◈ 중견련‐장학재단‐고용정보원 간 청년 일자리창출 협력 양해각서 체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IBK 기업은행과 함께 청년 구직자에게 우수 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5월 24일(월)부터 6월 4일(금)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청년 일자리 상황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특히 올해에는 교육부, 고용부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올해 안에 900여 명의 인재 채용 계획이 있는 우수 중견기업 70개 사가 참가했다.
아울러, 5월 24일 산업부 차관, 교육부 차관,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현장 개막식에서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장학재단, 한국고용정보원 등 청년 일자리 관계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되었다.
【 개막식 행사 개요 】
■ 일시 및 장소 : ‘21.5.24(월) 10:00~10:40, 더존을지타워 11층 다빈치홀 ■ 주최 : 산업통상자원부 / 주관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IBK 기업은행 ■ 참 석 : 산업부 차관, 교육부 차관,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한국장학재단이사장, 한국고용정보원장, 참가기업 등 |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 중견기업을 청년구직자들에게 집중 소개하고, 채용효과를 극대화하며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되었다.
① (참가기업) 이번 행사에는 기술형‧혁신형 우수기업*과 고용‧노사문화 우수기업** 등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였으며,
* 기술형‧혁신형 우수기업(월드클래스300, 세계일류상품선정기업, 소부장으뜸기업 등) 49개사
** 고용․노사문화 우수기업(일자리 으뜸기업, 노사문화 우수기업 등) 27개사, 기타 22개사
참가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3,046억 원, 평균연봉은 3,600만 원 이상(대졸 기준)이며, 업종은 기계, 전자, 화학 등 주요 제조업을 비롯해 서비스, 유통, 소프트웨어 등 비제조업 분야까지 다양하다.
* 제조업 54개사(전기/전자 29, 화학/생명 15, 기계/소재 7 등), 비제조업 16개사(유통/서비스 9 등)
또한,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고졸 채용 수요 조사를 통해 고졸청년 인재에게도 구직 기회를 제공하여 채용의 문을 확대하였다.
* 참가기업 고졸인재 채용 계획(‘21년) : 30개사 150여 명 (제조업 21개사, 비제조업 9개사)
②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면접, 인공지능(AI) 인적성검사 등 비대면 채용 경향(트렌드) 기술을 집중 도입하여 채용 효과를 높였으며,
특히, 박람회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서류평가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이 편리하게 자기소개서의 완결성 및 표절 여부 등을 검증할 수 있게 하였고, 구직자의 관심이 많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 서비스들을 제공하여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기업탐방·현직자 브이로그 등 자체 제작 콘텐츠, 중견기업 바로알기 콘텐츠 등 구직자들에게 우수 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하였다.
③ (유관기관 간 협업) 한편, 5.24(월) 개막식에서는 중견기업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장학재단-한국고용정보원 간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는 중견기업에 대한 구직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견기업과 구직자 간 부조화(미스매칭)를 최소화하고, 중견기업들이 청년 우수인재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업내용은 ➊각 기관이 보유한 중견기업‧구직자 정보 및 역량 상호 지원, ➋취업프로그램 개설·운영, ➌중견기업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등 기업-구직자 연결(매칭) 지원, ➍중견기업 인식개선 등이다.
앞으로도 산업부, 교육부, 고용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 등 부처 간 이어달리기를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히고,
“최근 경제지표가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살려 이번 박람회에서 뜻깊은 ‘인연’이 많이 성사되어 청년들이 우수한 중견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교육부는 중견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고졸 청년의 다양한 방면의 사회 진출을 위해 산업부, 고용부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일자리는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의 기반”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기업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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