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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 구성 본문
◈서경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명예교수 위촉
◈ 9월 중 제1차 회의 개최, 제2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기본계획 수립 등 추진 예정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문화체육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제3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이하 ’인문진흥심의회‘)’를 구성했다.
인문진흥심의회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구성되며 인문학․인문정신문화 진흥에 주요 사항을 총괄적으로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이다.
제3회 인문진흥심의회는 교육부장관과 문체부장관이 공동으로 지명한 서경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그 외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관련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10명 및 당연직 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부와 문체부는 9월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관련 중장기 정책목표 및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제2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기본계획(2022~2026)을 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설세훈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도 ‘인간’을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 있으며, 그 중심에 인문학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교육부는 인문학 분야의 교육․학술활동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문체부와 협업하여 인문학과 인문정신문화 간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과 인공지능(AI)의 발전 등 우리 삶의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인간 존중, 공동체 가치 회복, 사회적 갈등 해소 및 통합,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인문적인 성찰과 인문정신문화의 중요성 및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문체부는 교육부, 인문진흥심의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인본 가치 중심의 공동체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인문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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