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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및 학원 방역 강화 조치사항 발표 본문

보도자료

학교 및 학원 방역 강화 조치사항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21. 7. 8. 10:00

◈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7.19.(월)부터 백신접종 시작

◈ 지자체별 학원 종사자 대상 백신 우선 접종 추진

◈ 교육분야 백신접종지원단 가동으로 학교현장 접종 지원

◈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 실시 등 방학 중 학교운동부 방역 강화


[교육부 07-08(목) 10시보도자료] 학교 및 학원 방역 강화 조치사항 발표-최종.pdf
1.28MB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학교 및 학원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7월 8일(목), 발표하였다.

 

고3 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백신접종

 

< 고3 및 고교교직원 백신접종 주요 경과 및 계획 >

접종 대상자 명단 작성·제출 지역‧학교별 접종일정 조정·확정 및
이상반응 대처 방안 등 백신접종 관련 사전 안내
접종 시행
(~7.2.) (7월 2~3주) (7.19.~)
완료 진행 중 예정

 

2학기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원활한 대입 전형 실시 지원을 위해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을 가능한 모두 포함하여 백신 조기 접종을 실시한다.

※ 고등학교, 특수학교, 외국인학교, 외국교육기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대안학교(인가), 미인가 교육시설, 기타 각종학교, 영재학교 등

 

백신접종 대상자는 학생의 경우, 현재 재학 중인 고교 3학년을 비롯해 휴학자 등 고등학교 3학년에 학적을 둔 모든 사람이며,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도 포함한다.

※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미인가 교육시설 등 소속 학생도 모두 포괄

 

교직원은 휴직, 파견을 포함해 학교(교육기관) 공간에서 학생과 밀접 접촉하는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 교원 : 정규·기간제 교원 및 산학겸임교사·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등 모든 강사

※ 직원 : 정규직, 교무실무·조리원 등 교육공무직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

 

7월 2일(금) 기준 취합된 고3 및 고교 교직원 접종 대상자 명단* 분석 결과, 전체 65.1만 명 중 97%인 63.2만 명이 접종에 동의했고, 학생과 교직원 동의율은 각각 97.8%와 95.7%였다.

* 현재 오류값 수정 등 보정작업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동의율은 변동 가능

※ 학생은 학생 본인과 학부모 모두 동의한 경우에만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

 

고3 및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 세부 시행방안은 다음과 같다.

접종 준비(접종 1~2주 전) 접종 시행(접종일) 접종 후 관리(접종일~)
▸학교별 접종일정 확정
- 희망일정 바탕으로 교육
(지원)청↔보건소 일정조율

▸접종에 따른 학사·평가
일정 조정 시 사전 안내

백신 접종 관련 안내사항
(이상반응 대응 방안 등)
학생·학부모 사전 교육·안내
▸학교단위 접종 시행
- 예약된 일정에 정해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 1차 접종 21일 경과 후
2차 접종 시행
▸이상반응 발생여부
모니터링

▸이상반응 학생에 대한
출결·평가 관리
※ 지역별·학교별 여건에 따라 상기 일정은 변경 가능

 

다음 주 초까지, 학교별 희망 일정을 토대로 교육(지원)청과 보건소가 학교별 특성·학사일정 등을 고려하여 학교별 접종 일정과 예방접종센터 배정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는 학사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학생·학부모에게 사전 안내한다.

 

특히, 백신접종 시 유의사항, 이상 반응과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 자료를 배포하여 접종 전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반드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접종 일정에 따라 백신접종센터에서 학교 단위로 접종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와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학교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 접종 대상자는 주민번호,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센터에 방문

 

학교는 이상 반응 발생*에 따른 대처사항을 접종 완료자에게 재공지하고 학생 출결(평가), 교직원 복무사항도 다시 안내한다.

* 근육통, 발열, 두통, 오한, 메스꺼움, 어지러움, 접종부위 반응, 알레르기 반응, 구토, 관절통, 복통, 설사 등

 

특히, 학생 접종자의 철저한 예후 관리를 위해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이 긴밀히 연계하여 이상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이상 반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한다.

 

백신접종으로 학교 교육의 공백과 혼란이 없도록 백신접종 시 교육과정 운영방안도 함께 안내한다.

 

≪ 백신 접종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방안 요약 ≫

※ 평가 기간의 경우, 접종 후 1일과 2일의 경우에도 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 확인이 필요하며 확인 후 출석 인정 처리

 

학교는 재량휴업 또는 단축수업 등 학교 상황에 맞는 자율적 학사운영을 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일이 속한 주의 경우,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을 거쳐 고3 학생의 원격수업도 가능하다.

 

이상반응 발생 시 접종 후 2일까지 출석인정결석으로 인정하고, 3일째부터는 진단서(소견서) 등을 첨부하면 질병결석으로 처리된다.

※ 교직원의 경우, 기 안내된 교직원 백신접종 복무지침에 따라 복무 처리

 

학교별 평가 기간과 중복되지 않도록 백신 접종 일정을 조정하되, 접종 당일 발열 등 불가피한 사유로 학교 단위 접종일이 아닌 개별 접종한 학생의 일정이 평가와 겹치는 경우, 인정점을 부여하여 불이익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고3 및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교육부는 방역당국(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교육청·학교와 긴밀히 소통하고,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학원 종사자 대상 백신 우선 접종 추진

최근 원어민 강사 등을 통한 학원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학원 종사자 안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6일(화) 한국학원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학원방역 관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전국 학원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유전자증폭(PCR) 선제 검사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학원 종사자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위하여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다수 시도에서 학원 종사자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하기로 이미 확정하였거나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7월 13일(화)부터 7월 24일(토)까지 서울시와 경기도 내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가장 먼저 실시되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학원 종사자 대상 백신 우선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 (서울) 학원․교습소 강사 및 직원(약 12만여 명) / (경기) 학원․교습소 강사(약 9만여 명)

 

교육분야 백신접종지원단 구축·가동

7월부터 유·초·중·고 전 교직원 및 고3, 대입 수험생에 대한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교육분야 백신접종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분야 백신접종 지원단’은 교육부차관을 단장으로 4개 백신접종군에 따라 소관 실무부서로 구성하고 시도교육청의 경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청별 실무부서를 구성하며 해당 지자체(보건소)가 참여하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 6월 24일(목)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통해 시도교육청에 지원단을 구성토록 하였고, 17개 시도교육청은 현재 지원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부와 교육청 및 지자체는 동 지원단을 통한 긴밀한 협업으로 백신 접종이 안정적이고 차질없이 이루어져 안전한 2학기 등교가 실현되고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 회복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학 중 학교운동부 방역 강화

여름방학 중 집중훈련과 각종 대회 참가가 예상되는 학교운동부와 체육중‧고에 대한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

집단생활에서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선수들은 방학 시작 전 1회, 방학 종료 후 1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한다.

※ 방학 중 기숙사 이용 학생선수 : 5,000여명 (체중고 3,800명, 학교운동부 1,200명)

 

감염병의 지역 간 확산을 막기 위하여 전국단위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은 대회 종료 후 소속 학교로 복귀하기 전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한다.

※ 대다수의 종목별 경기단체는 전국단위 대회 참가자에게 대회 참가 전 PCR 검사 의무화

 

한편,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7월 중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와 체육중‧고를 방문하여 훈련 및 기숙사 생활과정에서 방역지침이 준수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지침 준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 기숙사 운영 중인 체중고 27개교와 일반중고 196개교는 전수 방문점검 실시하고, 기숙사 미운영 학교운동부(3,752개교)는 시도별 여건에 따라 방문 추진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교의 일상 회복과 전면 등교를 위한 필수조건인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방역당국, 시도교육청과 철저히 준비해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비록 감염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면등교를 차질 없이 실시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 일상을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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