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직접 들어본 K-MOOC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여름방학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고 생각했던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죠? 대학생분들이라면 어학 자격증이나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공부를 하거나 여러 분야의 책을 읽거나 영화나 드라마 등을 통해 본인의 사고를 정리하는 것 등이 있을 것 같아요. 중, 고등학생이라면 다음 학기를 위한 공부를 하거나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것 등이 있을 것 같네요. 오늘은 여름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으로 제가 직접 K-MOOC을 활용해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저는 평소에 K-MOOC에 대해 궁금했었기 때문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 번 들어보았어요! 저처럼 평소에 K-MOOC에 많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오늘 저의 설명을 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1. K-MOOC에 대해서

 

코로나19 이후에 K-MOOC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혹시 ‘K-MOOC’의 뜻을 아실까요? 저는 이번 기사를 작성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우선, ‘K’는 다들 알다시피 Korea, 즉 대한민국을 의미하죠. ‘MOOC’는 각각 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줄여 놓은 것으로, 대규모의 오픈형 온라인 강좌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K-MOOC’는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강좌로 수강 인원에도 제한이 없는 굉장히 대규모의 교육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K-MOOC에는 여러 대학에서 참여하고 있어서 강좌의 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오픈 강의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골라 듣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 참 좋은 취지이자 장점인 것 같아요!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2. K-MOOC 활용법부터 후기까지!

 

| K-MOOC 이용하는 방법

우선, 회원가입을 한 뒤 로그인을 통해서 강좌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 ‘강좌 찾기’를 누르고, 그다음 ‘분야별 강좌’를 클릭하면 많은 강좌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주제, 학습 기간, 강의 언어, 난이도, 혹은 기관 등의 조건들을 설정해서 강의를 찾고 선택할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법’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 강의를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주제를 ‘사회’로 선택을 하고 그에 대한 중분류를 ‘법률’로 설정을 한 뒤에 강의를 골랐습니다. 최종적으로 고른 강의는 ‘문학과 영화를 통한 법의 이해’로 지난 2020년도 하반기에 진행되었던 강의였어요! 강의를 클릭해보면 강의 내용이 뜨는데, 저는 이 부분도 함께 참고를 해서 강의를 골랐습니다. 지난 강의의 경우에는 ‘청강’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는 사실!

 

| K-MOOC 강의 후기

단순히 법률에 대해 설명을 하시는 게 아니라 영화와 소설을 접목시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법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로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했던 강의였다는 점에서 만족했던 강의였습니다. 법과 도덕에 대한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법적 처벌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본 강의를 통해 도덕과 법의 차이, 그리고 법과 도덕의 상충에 대해 기존의 생각을 재정립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구속 이후의 절차에 있어서 체포나 구속을 당한 사람에게 왜 변호인을 선임할 권리가 있는지도 처음 알 수 있었습니다. 헌법은 국가가 범죄자의 편도, 시민의 편도 아닌 중립적인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국가적 차원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단순히 헌법에 대해 한쪽으로만 생각해왔음을 깨닫고 본 강의에서 던지는 여러 토론 주제를 통해 헌법에 대해 다각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들이었네요. 또한, 이미 진행되었던 강의임에도 본 강의가 진행되었던 시기에 수강생들이 의견을 나눈 것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다양한 생각들을 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3. K-MOOC 이건 개선했으면 좋겠어요

 

K-MOOC을 사용하고 나서 전체적으로 만족을 했지만, 영상 속 배경이 강의를 다소 지루하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교 강의실 배경 같은 곳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고, 아무래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인해 관련 강의들이 많은 것 같은데 앞으로 더 다양한 강의들이 올라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K-MOOC를 활용하여 평소 관심 있어 하던 분야의 강의를 들어본 후기를 알려 드렸는데요! 여러분도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의 강의를 여름방학 기간에 들어보고 앞으로의 진로나 계획을 수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K-MOOC를 통해서 ‘평가인정 학습과정’으로 승인받은 강좌를 이수한 경우에는 학점은행제로 학점 인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할 경우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독학학위제’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대학교나 교육기관에 재학 중이지 않은 분들 중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께서는 이러한 제도들을 활용하여 학사 학위 취득 및 공부가 가능합니다. 공부는 평생을 할 수 있는 것인 만큼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여 좋은 강의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