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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9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21. 8. 9. 12:00

◈ 전 세계 44개국 400여 명의 한국어 교육자, 행정가 모여 한국어교육 경험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과 상생의 장 마련

◈ 브라질(상파울루주) 교육부 관계자와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교재 개발 및 교원 양성과정 개설 등 한국어교육 기반 조성 방안 논의

[교육부 08-10(화) 조간보도자료] 제19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개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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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8월 9일(월)부터 8월 11일(수)까지 ‘한국어 교재, 한국어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9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 (일정) 8월 9일(월)∼8월 11일(수) (3일간) / (주최) 교육부, (주관)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44개국 400여 명의 현지 한국어 교육자, 교육행정가 및 교육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한국어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개요 >
목적 : 해외 한국어 교육자 및 행정가 간 교류 증진 및 전문성 제고
경과 : 2003년~현재(매년 1회)
대상 : 한국(학)어 전문가, 해외 초·중등 및 한국교육원 한국어교원, 교육행정가
내용 : 학술 회의, 전문연수, 정책연수 등으로 구성

 

한국(학)어 전문가·교수, 해외 초·중등학교 및 한국교육원 소속 한국어 교원, 그리고 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술회의와 연수를 병행한다.

 

학술대회의 주제에 맞게 전문가 그룹에서는 현지 한국어 교재 개발·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교재 개발의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현재 초·중등 한국어 교재*를 개발하고 있는 집필진이 교원을 대상으로 교재의 개발 원리 및 실제적용 방안을 연수하고,

교육행정가들은 해외 한국어교육 협력 정책, 각국의 맞춤형 교재 및 교원양성체계를 포함한 한국어교육 지원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재로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하여 초·중급 각각 4단계로 개발

 

아울러 학술대회 기간, 한국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한국어교육의 확산 및 현지 안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노고를 격려한다.

 

베트남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2020.3월), 제1외국어(2021.2월)로 채택되도록 기여한 ‘응웬 띠엔 쭝’ 베트남 교육훈련부 부국장과 스리랑카 고등학교 과정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채택(2020.12월)되고 2023년 대입시험 과목으로 포함되도록 기여한 ‘수닐 자얀타 나와라트너’ 스리랑카 국립교육원장 등 총 6명이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브라질(상파울루주) 교육부 관계자와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어의 정규과목 채택, 현지 교원양성과정 개설을 포함한 한국어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번 면담의 결과를 담아 브라질 한국교육원-상파울루주 교육부 간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 불어, 일본어, 독어 등 7개 언어에 이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내실 있는 한국어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 및 교원양성 지원 등 협력방안 포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어교육이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 세계 한국어 선생님들과 행정가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다.”라고 밝히며,

 

“높아진 한국어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토대로 한국어교육이 현지 교육제도 내에 안착될 수 있도록 각 국가의 교육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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