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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지원을 멈추지 않는 국가장학금! 본문
2012년부터 시작된 국가장학금 제도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우수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학자금을 지원해주고자 시작된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2020년 기준 60만 명에게 약 1조 8,332억 원을 지원할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어요. 이러한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요. 한국장학재단에서는 학자금대출, 고졸취업정보 안내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국가장학금 알아볼 때 이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국가장학금 제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빌린 적이 있었는데요. 저금리로 빌릴 수 있는 제도여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존에도 많은 장학금을 지원했던 국가장학금! 2021년 하반기 국가장학금 제도는 작년과는 또 다른 큰 변화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저와 함께 국가장학금 제도와 올해 달라지는 점, 신청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볼까요?
장학금에는 어떤 유형이 있나요?
여기서 잠깐! 국가장학금도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사실! 국가장학금은 크게 유형별로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국가근로 및 취업연계 장학금, 국가우수 장학금, 기부장학금 4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은 본인 및 가구원의 소득, 재산, 금융자산, 부채 등 전체적인 소득 수준을 파악하여 소득인정액을 산정하고, 각 소득인정액에 맞게 지원구간을 정한 다음, 지원 8구간 이하 대학생 중 각 구간별로 정해진 금액을 지원하는 장학금인데요,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가구 소득 8구간 이하의 학생들이 성적 기준을 충족할 때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인 반면,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대학연계지원형 장학금으로, 해당 장학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국가장학금 Ⅱ유형은 대학별 자체 선발기준으로 선발되는 반면,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국가가 직접 선발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종류는 많은데 본인이 어떤 장학금을 언제 신청할지 잘 모르겠다고요? 이런 사람들을 위해 국가장학금 알리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국가장학금의 신청 기간과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답니다. 예비 대학생과 학부모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1년 단위로 운영되니 언제든지 서비스를 해지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2021년 국가장학금은 작년과 무엇이 달라졌을까?
2021년 국가장학금은 크게 3가지 측면에서 2020년과 달라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확대된 규모입니다. 특히 주목할 변화는 전체적인 규모도 증가했지만, 개인별로 실질적으로 수령하는 금액이 증가한 것입니다. 앞서 국가장학금 Ⅰ유형에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 수준을 구별하고, 소득 8구간 이하의 학생들이 각 소득 구간에 맞게 장학금을 받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때 학자금 지원이 가능한 구간 중 5, 6구간의 경우 기존에는 연 368만 원만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연 39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7, 8구간의 경우 기존에 7구간은 연 120만 원, 8구간은 연 67.5만 원씩 받았다면 앞으로는 7, 8구간 모두 연 3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 기존보다 약 2배 이상 지원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의 반값 등록금을 정말 실현할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두 번째는 사회적 배려대상을 위한 국가장학금이 확대된 것입니다. 기초 및 차상위 가구에서 첫째 자녀의 경우 기존에는 연 520만 원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연 7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둘째 자녀부터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합니다. 또한, 8구간 이하의 다자녀 가구의 경우에는 셋째 자녀부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하니 더 많은 학생이 전액 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이번 2학기만 참여자를 확대한 것입니다. 신청기한은 크게 1, 2차가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재학생은 1차에만 신청할 수 있었는데요. 만약 1차에 신청을 못한 경우, 장학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구제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하고 2회까지 가능한 구제횟수에서 차감되는 불이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21년 2학기 국가장학금의 경우에는 구제횟수 차감이 적용되지 않고, 1차신청을 놓친 재학생도 신청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전에 구제횟수를 모두 사용한 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번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한은 9월 16일 목요일 18시로, 신청 기한 내에는 24시간 신청 가능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만큼, 빠른 신청이 필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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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국가장학금 신청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청할 수 있을까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본인 명의의 전자서명수단, 본인 명의 계좌번호, 부모의 주민등록번호를 함께 갖추어 신청해야 합니다. 특히 본인 명의로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퇴, 제적, 휴학 등 학적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국가장학금을 1개월 내에 반환해야 한다는 점도 꼭 주의해주세요. 특히 국가장학금은 가구원의 소득, 재산, 부채를 모두 반영하여 소득인정액을 선정하는 방식이므로, 개인이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도 소득인정액이 높으면 장학금 신청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소득인정액을 꼭 확인해주세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면 학교정보, 개인정보를 모두 입력해야 하는데요. 소득 수준 또는 대학을 확인해야 하므로,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해야 합니다. 또한, 약관을 대충 읽으면 넘어갈 수 없다는 사실! 주의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신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청 과정에서 정보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마감 기한 날보다는 그 전에 넉넉한 시간을 두고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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