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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교육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본문
여러분은 혹시 로봇에게 수업을 받는 미래를 상상해보신 적 있나요? 혹은 가상현실을 이용하여 교과서 속 내용을 학습하는 상상을 해보신 적 있나요?
이는 모두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상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소프트웨어란 컴퓨터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서들을 총칭하는 용어를 뜻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실제로 우리 생활 모든 곳에 존재하며 그 가치와 비중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에 의해 첨단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사회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에 맞춰 변화하고,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배우는 것이 중요해졌는데요. 오늘은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또 어떻게 학습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소프트웨어 교육은 컴퓨터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컴퓨터는 사람이 내린 지시에 따라 판단하고 명령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이때 판단 기준을 정하고 적절한 명령을 내리는 논리적인 사고를 말하는 것이 바로 컴퓨터적 사고입니다. 소프트웨어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논리를 만드는 설계라고 할 수 있지요.
현재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가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EBS 소프트웨어 교육과 위즈스쿨 교육에 대해 살펴보려고 해요.
(1) 이솦 (EBS 소프트웨어)
이솦은 ‘EBS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의 줄임말로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이솦에서는 소프트웨어 관련 교사, 학원 강사, 유튜브 영상제작자 등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검수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멘토’가 될 수 있는데요, ‘크리에이터 신청하기’와 ‘멘토 신청하기’ 기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 소정의 심사를 거쳐 크리에이터와 멘토가 되면 크리에이터의 경우 학습 강의를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할 수 있게 되고, 멘토는 학습자의 질의사항에 답변하고, 강의 내용과 품질을 검수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뿐 아니라 기관도 가능한데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기관은 ‘기관 등록하기’ 기능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교육 기관이 되면 관리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실습강좌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
이솦 플랫픔을 이용하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수준별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수업을 들을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먼저, 코딩 언어들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엔트리, 스크래치, 파이썬, HTML/CSS/JS, C, C++, Java, 파이썬 터틀에 관한 강좌를 수강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강좌를 수강할 수 있을까요? 우선 회원가입을 한 후에 배움터를 클릭하시면 강좌를 찾을 수 있는 검색창이 뜹니다. 강좌 찾기 기능을 통해 강좌명, 학습대상, 학습 단계, 영영 과목, SW 언어를 선택하면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탐색할 수 있는데요, 크리에이터 정보, 강좌 목차, 수강 후기를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신 청 버튼을 눌러주시면 강의를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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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즈스쿨
또 다른 사이트에는 위즈스쿨이 있습니다. 위즈스쿨은 코딩 교육 에듀테크 회사인데요,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공유, 그리고 튜터와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접근성, 유연함, 확장성 등의 온라인 교육 특성을 살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이것이 바로 위즈스쿨의 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즈스쿨에는 4가지 교육 서비스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누구나 자유롭게 소프트웨어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인 WizLab, 두 번째로, 전문 튜터에게 1:1로 듣는 라이브 소프트웨어 교육 서비스인 WizLive, 세 번째로, AI 튜터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서비스인 WizClass, 마지막으로 B2B 사업을 위한 콘텐츠 및 계정 라이선싱 서비스인 WizBiz 입니다.
① WizLab(위즈랩)
WizLab은 소프트웨어 창작에 최적화된 블록코딩 빌더인 OOBC와 텍스트 코딩 빌더인 WJTC를 제공하여 게임을 만들면서 코딩을 체험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만든 게임을 이용해볼 수 있는 교육 서비스입니다.
② WizLive(위즈라이브)
WizLive는 온라인 화상 코딩 교육 서비스인데요. 1:1 개인 맞춤형 학생 중심의 수업 방식과 자율형 시간표와 같이 다른 교육 플랫폼과 차별화된 교육 툴과 커리큘럼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③ WizClass(위즈 클래스)
WizClass는 AI 튜터의 도움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데요.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블록코딩 등을 활용해 만든 게임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미션을 하나씩 수행하는 방식을 통해 어떻게 코딩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④ WizBiz(위즈 비즈)
WizBiz는 혁신적인 플랫폼과 콘텐츠를 라이선싱 방식으로 제공하는데요, 회사나 기관에 필요한 부분을 협의하여 필요한 플랫폼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교육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온라인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사이트에 관해 살펴보았는데요, 코딩은 ‘미래의 국영수’라고 불릴 만큼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는데요, 바로 ‘2021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입니다.
2021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은 ‘SW에 빠지다, AI에 반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29개의 기관, 58개 기업, 23개의 학교가 참여해 11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되는데요. 교육 전시부터 플랫폼 체험, 교육 연수, 강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온라인에서 교육 전시관과 성과 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변천사와 학교에서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소개하고, 17개 시·도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정책과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크게 SW·AI 도전 체험장, SW·AI 교사 한마당, SW·AI 미래 강연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SW·AI 도전 체험장에서는 기업, 학교, 기관에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랜선 클래스, SW·AI에 관심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선배들의 멘토링 수업인 진로 멘토링 DAY,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 미션 체험존인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 2, 리포터가 SW·AI 기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에 방문해 대신 체험해주는 랜선 나들이 등이 있습니다.
SW·AI 교사 한마당에서는 SW·AI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입상한 선생님들의 우수 SW·AI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SW·AI 수업 콘서트, 글로벌 IT 기업 및 국내 유명 기업과 교사가 함께 협업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교육 솔루션, 방법을 소개하는 수업에서 만나는 AI교육 연수 등이 있습니다.
SW·AI 미래 강연장에서는 인공지능 교육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을 이야기하는 토크 프로그램인 SW·AI 교육 포럼, 정책·경제·기술·산업 등의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인 글로벌 아카데미 : 미래플러스+, ‘신나는 SW·AI교육 수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SW·AI 교육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된 사례를 소개하는 프렌즈 극장 등이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는데요,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행사 일정을 확인해보고, 재미있는 강연도 듣고 메타버스 체험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1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 바로 가기 👇🏻
여러분, 앞서 로봇에게 수업을 받는 미래를 상상해본 적이 있는지 혹은 가상현실을 이용하여 교과서 속 내용을 학습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지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고,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심지어 페스티벌까지 개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머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집, 학교 상관없이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이 기사를 통해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소개해드린 플랫폼과 페스티벌을 활용해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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