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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안전한 등교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대한민국 교육부 2022. 7. 13. 15:00

 

더욱 안전한 등교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린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사고로 차량사고, 교통사고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등·하교 시간에 사고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차도가 아닌 인도를 이용하고,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 않는 것과 같이 올바른 보행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유치원을 비롯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교통법 제 12조에 따라서 지정되어 있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원 등 어린이들이 다니는 장소 인근에 ‘스쿨존’으로 1995년에 공포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지방경찰청장이나 경찰서장은 차량의 통행속도를 시속 30km 이내로 통행속도를 제한할 수 있으며, 차량의 주차나 정차를 금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스쿨존 이외에도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앞에 노란 발자국이라 불리는 ‘노란색 발자국’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처음 시행하였습니다. 차도와 약 1m 이상 떨어져 신호대기를 하도록 행동을 유도함으로써 교통 사고 예방을 돕고 있습니다.

 

[출처] 노란발자국( https://yellowfootprint.co.kr/?page_id=55 )

 

그렇다면 최근 현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사례

 

먼저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7월 6일 청주시 흥덕부 가경동 가경아이파크어린이집에서 원생과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교통안전 교육자료를 통해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차량에서 안전벨트 착용하기, 어린이 통학버스 탑승 시 안전수칙 지키기 등의 교육들을 퀴즈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경찰관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등을 하는 등 체험 위주의 교육까지 진행했습니다.

 

[출처] 청주흥덕경찰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경기 성남시는 지역 내 위치한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포털 배움숲 수강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강사가 신청한 기관으로 교구를 지참하여 방문해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안전횡단 교육과 같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합니다.

 

[출처] 성남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신청받아요

충남 자치경찰위원회는 충남경찰청, 도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화물차가 우회전 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마련되었습니다. 화물차를 학교로 이동시켜 학생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갈 때 어느 위치에 있으면 화물차 운전석에서 보이지 않는지 등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출처 : "여기가 사각지대"…충남자치경찰, 초등생 대상 화물차 안전교육 /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법과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위 기사는 2022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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