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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쟁력이 쑥쑥! 디지털 인재 양성 방안 본문
현재 우리는 ‘디지털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우리 손안에 있고, 무인 주문 기기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디지털 사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시간에는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한 디지털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정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인재 양성의 필요성
시시각각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해당 기술에 정확하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W, 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필요한 인재를 수요에 맞게 공급하고, 가속화되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을 세웠습니다.
디지털 인재 양성은 디지털 시대 선도국가와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간 추진된 정책의 모습은 어땠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디지털 인재 양성 추진 경과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은 어느 한 부처, 어느 한 집단만이 노력해야 하는 일이 아닙니다. 학교에서는 적절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인재를 가르치고, 기업은 육성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활용하며, 정부는 이러한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정부는 기업, 학교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디지털 인재 양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정부는 학교·대학·민간기업 및 전문가 등과 30회 이상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관계부처와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디지털 인재 양성 포럼, 학술 포럼을 개최하고, 현 정책 상황을 인재 역량 및 수급 규모 차원에서 분석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의 세부 주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고도화된 디지털 전문 인재
첫 번째 세부 주제는 ‘고도화된 디지털 전문 인재’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디지털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정부는 다양한 제도 개혁을 마련하였습니다.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은 디지털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하려는 움직임입니다. 더불어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마이스터 대학’을 확대하고, 특성화고등학교와 전문대학이 연계하여 숙련된 인재를 길러내도록 다양한 정책이 추진 중입니다.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로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정책 중 하나는 바로 ‘학·석·박사 통합과정’입니다. 이는 기존에 없었던 과정으로, 본 정책을 통해 신설되는 것입니다. 기존의 학·석사 연계과정, 석·박사 통합과정과 달리, 학·석·박사 통합과정은 세 개의 학위과정을 통합해 이수함으로써 비교적 빠르게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첨단 디지털 분야에서의 진로를 희망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본 정책을 통해 빠른 학위취득, 고숙련 디지털 인재로의 발전을 꿈꾸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전공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인재
두 번째 세부 주제는 ‘전공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인재’입니다.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은 현재 전공이 디지털 분야가 아니더라도, 관심만 있다면 언제든 해당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원 정책 중 ‘집중교육과정 제공’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이 있다면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디지털 분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수한 교육과정은 학점이 인정되며, 일정 학점을 이수할 경우에는 ‘마이크로디그리’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또한, 현재 재직 중인 곳이 디지털 분야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분야로 이직할 수 있도록 재직자의 디지털 분야 전환 교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도별 우수 전문대학을 선정하여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재직자의 수월한 디지털 분야 이직을 도울 것이며,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디지털 분야 재직자를 초청해 멘토링에 투입함으로써 차세대 ‘SW 마에스트로’를 양성할 것입니다.
본 주제에서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로서 추천해 드리는 정책은 바로, 비전공자의 ‘집중교육과정’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관심을 가지고 유연하게 역량을 키우고자 하시는 분에게 적합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에게 맞는 디지털 역량을 위해 정진하는 모든 분이 바로 디지털 인재가 될 가능성을 품고 계시리라 확신합니다!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인재
세 번째 세부 주제는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인재’입니다. 문자 그대로 일상에서도 디지털 기술이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디지털 분야 학습을 전폭 지원한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K-MOOC와 같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 지원이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일생에 걸쳐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제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교내 SW 동아리, 온라인 학습공동체 등 조직을 통한 학습뿐만 아니라 원격대학의 쉬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개인별 맞춤 교육까지 제공됩니다. 이러한 과정에 참여한다면 기초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교양 차원의 디지털 이해 제고
마지막 세부 주제는 ‘교양 차원의 디지털 이해 제고’입니다. 유·초·중등 교육에서부터 점진적으로 알아갈 수 있도록, 유치원에서는 디지털 기반 놀이 환경을 구축하고 교원 연수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정책이 추진됩니다. 더불어 중·고등학교에서는 정보 교과의 수업 시수가 확대되고, 코딩 수업도 AI·빅데이터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내실 있게 운영될 계획이라, 학생의 디지털 분야 지식 습득 폭이 훨씬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SW, AI 교육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AI 교육 선도학교’ 지정을 확대하고, 각 지역 내 거점 ‘AI 융합교육 중심고’를 지정해 디지털 교육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등 교육 격차 해소에도 세심한 관리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인재 양성, 인터뷰
이러한 디지털 교육 강화를 대학생의 시선에서는 어떻게 볼까요? 제 주변 사람들에게 질문한 결과,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먼저, 대학처럼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하는 만큼 누구나 디지털 교육을 접할 수 있음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SW, AI 등 디지털 분야 학과에 진학한다면 배경지식을 통해 전공과목을 더 쉽게 이해할 것이라고 하였고, 추진 예정인 ‘온라인 고교’를 통해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쉽게 수강할 수 있게 되는 만큼 과목 선택권이 넓어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응이였습니다.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학우분은 ‘디지털 분야 지식이 교양 차원에서 전문적인 학위 전공 차원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누구나 디지털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씀해 주셨고, 인공지능학과에 재학 중인 학우분은 ‘과거 정보·컴퓨터 교과가 부족했던 고등학교 재학 시절을 떠올리며, 앞으로 늘어날 정보 교과 시수를 통해 SW, AI 분야 진로를 대학 진학 이전부터 확고히 결정할 수 있겠다’라고 답변하며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디지털 인재 양성은 지금부터!
지금까지 살펴본 ‘디지털 인재 양성’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이어질 디지털 인재 양성의 움직임에 함께해 주신다면, 한층 성장한 대한민국의 미래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위 기사는 2022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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