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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미래사회와 인문학’ 함께 고민하다 본문
제8회 한‧중인문학포럼 개최
□ 2015년부터 양국 인문학자 간 학술교류의 장 마련
□ 문학, 역사, 철학, 언어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에 대한 논의‧토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중국사회과학원*과 함께 ‘미래사회와 인문학’을 주제로 9월 22일(목)~23일(금), ‘제8회 한·중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
* 중국 국무원 직속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전반을 연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정책자문 및 연구기관
‘한중인문학포럼’은 2013년 한국-중국이 인문 유대강화를 위해 공동 채택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1회~제7회 한중인문학포럼 개최 현황 ☞ 【붙임】 2 참고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20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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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한국 측 발제자와 토론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광역시 소재)에서, 중국 측 관계자는 중국사회과학원(북경 소재)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국가 간 포럼은 화상연결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포럼 참석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은 ‘한중인문학포럼’ 누리집*에서 사전참가 신청한 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 ‘한중인문학포럼’ 누리집(http://koreachinahumanities.or.kr)
특히, 그간 과거에 집중된 기존 포럼 주제와 달리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사회와 인문학’을 대주제로 설정하고, 미래사회가 요청하는 ‘인문학의 재구성’ 관점에서 한국과 중국의 교류가 가져야 할 지향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미래사회와 인문학’이라는 대주제하에 4개 분과(문학, 역사, 철학, 언어·교육·문화)별 발표(양국 각 1~2인)와 토론(양국 각 1인)이 이루어지며, 문학 분과에서 ‘한중 문학 교류의 지향’, 역사 분과에서는 ‘시대적 전환과 새로운 동력’을 세부주제로 논의한다. 이어 철학, 언어·교육·문화 분과에서는 각각 ‘인공지능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시대의 한중 철학’, ‘세계화(글로벌) 시대의 언어·문화 연구와 교육(첨단 분야와의 융합 연구와 협업)’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 자세한 내용은 ‘한중인문학포럼’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축사를 통해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양국의 학술적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이번 포럼이 양국의 인문학이 함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어 미래사회에 인류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지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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