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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미래를 살펴보다!

대한민국 교육부 2022. 9. 21. 10:30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시대’ 그리고 ‘디지털 리터러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시대는 계속해서 가속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도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8월 20일(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디지털 대전환과 AI융합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2회 AI융합교육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 관련 내용 : https://blog.naver.com/moeblog/222678882982

(혁신을 불러일으킬 인공지능(AI)교육의 중요성)

 

 

개회사 –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인공지능의 역할은?

 

 

교육부 장홍재 교육과정정책관은 “AI융합교육 포럼은 인공지능 융합교육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는 데에 중요한 교육 기반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오늘 지난 2여 년 동안 여러분들께서 쌓아온 역량과 값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미래 사회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여러 정책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 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넘어, 인공지능이 일상이 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직면한 만큼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도 인공지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교육과 인공지능 융합된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현장을 소개하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인공지능에서 알아야 할 두 가지 용어, 계산적 사고와 인공지능

 

 

첫 번째 연사인 서울교육대학교 김갑수 교수님은 “성취기준을 통해 교과서를 만들어내고, 주제학습을 통해 사회 또는 국제 문제를 해결하는 시점에서 이제는 역(逆)으로 접근해나가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주제 중심의 교과서를 구성하여 성취기준을 학생들이 직접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는 데이터 시대에서 계속해서 일관된 관점으로만 가지고 올 것이 아니라 변화에 맞게 전환하는 유연한 모델을 세워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적응형 학습을 지원하는 G사의 AI 기술

 

G사 송은정 부장의 발표의 첫 내용은 Sunder Pichai G사 CEO의 인용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기술만으로는 교육이 개선되지 않지만, 기술이 솔루션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는 있습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기술의 발전이 교육 개선에 활용된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저는 여러 내용 중 시각적인 방식으로 챗봇(Chatbot)을 제작하고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하는 기술인 ‘Dialogflow(다이아로그 플로우)’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해당 기술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시각 정보를 활용한 챗봇을 통해 의사 결정을 도와 전체적인 학습환경 개선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학교의 환경, 지역 특색에 맞춰 다양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챗봇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 융합교육 수업을 어떻게 진행할까?

 

 

서울 하늘숲초등학교 정소영 교사는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래 예측 인공지능 만들기’를 주제로 수업 지도를 편성하였습니다. 이해도 및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삶과 연관된 주제를 선정하여, 데이터 생성·수집이 이뤄지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인공지능 모델 학습을 활용해 예측해보는 활동들이 흥미로운 수업으로 느껴졌습니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 인공지능 리터러시’는 미래교육에 필요한 역량입니다. 디지털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이 개인적인 영역에서 공적 교육 영역까지 확대된 만큼 어떤 형태의 다양한 교육이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 위 기사는 2022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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