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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전문대학 본격 추진 본문
□ 전문대학-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연계를 통해 입학에서부터 교육-취업-계속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
□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된 30개 연합체(컨소시엄)에 2022년 기준 총 국비 405억 원 지원,
3년간 사업 추진
교육부는 9월 29일(목), 대구보건대학교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 H i V E(중심지) :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전문대학이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쟁력 강화에 중심적 역할을 하거나 지역의 발전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
교육부는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 추진에 따라, 2022년부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는 올해 총 국비 4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된 30개 연합체(컨소시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원 받는다.
※ (지원규모) 연합체당 총사업비 15억 원 내외(총 국비 405억 원, 지방비 45억 원 이상)로 총사업비의 10%(1.5억 원) 이상은 지방비로 부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중점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연합체별 사업추진 방향과 사업계획, 사업비 집행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구축·운영한다.
* 위원장은 전문대학의 총장과 기초자치단체의 장이 공동 수행하며, 위원으로는 지역교육청 교육장,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산업체 대표 등이 참여
② 기초자치단체의 중·장기 발전계획, 역점사항 등을 바탕으로 전문대학과 함께 지역 수요를 분석하여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맞춤형 학사조직 개편과 정원 내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한다.
③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해 지역의 특화 학과와 연계한 직업교육 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산업체 재직자 재교육, 신중년 재취업 교육 등 지역 상황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④ 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 사항을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노력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김영철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배광식 대구광역시 북구청장,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3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전문대학 조성에 나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동판 수여식 및 단체사진 촬영,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 추진 내용별 우수 추진계획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배광식 대구광역시 북구청장은 “지역사회가 전문대학과 함께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정착하는 데 구심점이 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마련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인적·물적 기반(인프라)이 집약된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입학에서부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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