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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시안 마련을 위한2022 개정 교육과정(교과별, 총론) 공청회 개최 본문

보도자료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시안 마련을 위한2022 개정 교육과정(교과별, 총론) 공청회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22. 10. 6. 12:10

[교육부 10-07(금) 조간보도자료]2022 개정 교육과정(교과별, 총론)공청회 개최 (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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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정책연구진과 함께 교과 및 총론 교육과정 시안 공청회 개최

□ 교육현장 및 일반 국민들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개선사항 논의


9월 28일(수)부터 시작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공청회가 10월 7일(금), 9개 교과 교육과정 시안 공청회로 마무리 되고, 10월 8일(토)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시안에 대한 공청회가 실시된다. 

10월 7일(금)에는 수학, 과학, 정보, 환경, 초등통합, 창의적 체험활동, 영어, 보건, 실과(기술․가정) 교육과정 시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국민참여소통채널’ 1차 운영 기간(2022.8.30.~9.13.)에 접수된 국민이 제안한 모든 의견을 그대로 정책연구진에게 전달하고, 국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으며, 정책연구진이 제출한 공청회 시안에 나타난 국민의견의 반영 여부는 다음과 같다.

[수학과 교육과정]

수학 교과(초1~고3)의 경우, 디지털 지능정보화 시대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학습 내용의 반영 요구’와 학교자율시간, 고교학점제 도입 등에 따라 ‘기존 학습 내용의 감축 요구’ 등 상반된 다수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해, 수학 교과 정책연구진은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행렬의 기초 학습 내용은 유지하되, 학습량 적정화를 위해 일부 학습 내용을 삭제하고,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등 수정‧보완하였다.

[실과(기술․가정) 교육과정] 

실과(기술・가정) 교과(초5~고3)의 경우, ‘성 평등, 성인지 감수성, 젠더, 정상가족신화 단어 삭제 및 초등 실과 內 정보 교육 강화’에 대한 요구가 많았으며, 이에 대해, 정책연구진은 ‘성평등 역할’은 전체 내용 맥락에 맞게 ‘가족의 역할’로 수정하고, ‘정상가족 신화’라는 문구는 삭제하였으며, ‘초등 실과 內 정보 교육 강화’ 에 대해서는 교과 ‘성격’에 ‘정보 교육’ 과 중학교 ‘정보’교과와의 연계를 추가하여 공청회 시안으로 제출하였다. 

[보건 교육과정] 

보건(중1~고3)의 경우, ‘성(性) 관련 용어 및 문구’에 대한 수정 의견과 ‘젠더, 섹슈얼리티, 보호되지 않는 성, 성‧재생산 등의 용어 사용’에 대한 찬반 의견이 다수 제출되었다. 

이에 대해, 정책연구진은 보건 과목의 성격 및 목표를 고려하여 관련 내용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아갈 예정이며, 

이번 공청회 시안에서는 의미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았던 ‘보호되지 않는 성’,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 등 일부 용어를 수정하고 ‘성취기준 해설’에 이에 대한 설명을 보완한 시안을 제출하였다.

그 외 과학, 정보, 영어, 초등통합, 환경, 창의적 체험활동의 경우는 ‘국민참여소통채널’에서 제기되어 쟁점이 된 제안은 없었으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의 주요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0월 8일(토) 오후 3시에는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시안 공청회가 개최한다.

총론 공청회는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2022 개정 총론 교육과정 시안의 주요 개선사항과 ‘국민참여소통채널’ 의견에 대한 수정사항은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 10월 8일(토) 교육과정 총론 공청회 관련 보도 참고자료 배포 예정(10.08.(토) 08:30)

* 유튜브 : www.youtube.com/channel/UCMxTF87ozSLLs7uky-9BaVA

공청회와 ‘국민참여소통채널(공청회 이후 5일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진은 시안을 최종 수정‧보완하고, 이후 교육부는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개정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개정 협의체를 통해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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