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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날,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안전교육 본문
여러분, 11월 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소방의 날입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 및 사고를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인데요. 오늘은 소방의 날을 맞아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안전교육 체험과 학교안전정보센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여보세요, 제 목소리 들리세요? 저기 노란 재킷 입은 중년여성분! 119에 신고해주세요”
양손에 깍지를 끼고 가슴 압박을 하는 선생님들의 손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모습인데요.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필수적으로 전국의 모든 초중등 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진, 화재 실감형 체험을 통한 생생한 안전교육
“지진이 나면 책상 밑으로 들어가 손을 올려야 해요”
경북 의성군에 있는 의성안전체험관에서는 원자력 VR 방사능 유출 체험과 지진체험관, 풍수해 및 화재 관련 4D 영상실 등을 포함한 5개 체험관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재 1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방문하여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학교 교사들은 이처럼 아동과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체험시설에 기반을 둔 안전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 예방하는 차원에서 유아부터 고교까지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화재장소에서 대피하는 행동 요령을 익히고 그 외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 능력을 익히게 됩니다. 이러한 사용법을 토대로 각급 학교의 학생들은 매년 실습과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사례들에서 알 수 있듯 학교에서는 다양한 체험 기반의 안전실습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교과별 안전교육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현장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안전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안전교육 자료 제공, 학교안전정보센터
학교안전정보센터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센터에는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안전실태조사, 재난상황별 대응방법과 초·중등학교 수업에 운영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교안전정보센터 바로가기 : www.schoolsafe.kr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안전교육과 관련된 콘텐츠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안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봅시다!
※ 위 기사는 2022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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