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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알지오매스로 수학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대한민국 교육부 2022. 11. 10. 11:00

최근 수학 체험 공간이 많아지면서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학습동기를 유발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체험 활동은 인지적 능력과 감각 능력을 향상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되는데요. 그런 핵심적인 요소를 수학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알지오매스(AlgeoMath)입니다.

 

 

 

알지오매스(AlgeoMath)는 지난 2015년에 발표된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 실현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입니다. 수학의 대수(Algebra)부터 기하(Geometry)까지 모든 수학을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별도의 설치 없이 인터넷에 접속해서 로그인하면 PC,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지오매스의 다양한 기능

 

 

대부분의 학교 수학에서는 수직선이라 불리는 1차원, 그리고 좌표평면이라고 하는 2차원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이전에는 종이와 컴퍼스 등의 도구를 직접 준비하여 하나하나 도형을 그려야 했으나, 알지오매스는 클릭을 통해 간단히 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록 코딩(Block Coding)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현상, 규칙적인 패턴(pattern)을 찾을 때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알지오 3D를 통해 3차원 입체를 활용하여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습니다.

 

* 블록 코딩: 명령어를 블록형태를 가지고 마우스로 끌어 블록 조립하듯이 조립하여 만드는 프로그램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수업 사례

 

알지오매스는 2018년부터 평면도형, 입체도형, 코딩 등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길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알지오매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수업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중학교 3학년에서 다루는 무리수를 탐구하기 위해, 피타고라스 정리를 활용한 학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테오도로스 와선을 제작하며 무리수의 크기를 비교하게 됩니다. 또 다른 내용으로는 블록 코딩을 활용하여 정다각형의 성질을 파악하고, 나만의 도형을 직접 표현해보면서 독창성과 함께 도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 테오도로스 와선: 인접하여 놓인 직각삼각형들로 만들어진 곡선

 

 

 

알지오매스의 가장 큰 장점인 함수 그래프를 하나의 그림으로 정확하게 보여주는 작업이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선택 교과목인 ‘기하와 벡터’에서 포물선, 타원, 쌍곡선을 정확한 그래프로 그려내고 또한, 삼각함수에서 다루게 되는 내용으로 ⃰코사인법칙을 파악하고자 할 때 블록 코딩을 활용해서 여러 도형의 모습으로 코사인법칙을 찾아낼 수 있는 알고리즘을 편성해볼 수 있습니다.

 

* 코사인법칙: 직각 삼각형에서 성립하는 피타고라스 정리를 일반 삼각형으로 일반화한 것으로 삼각형에서 두 변의 길이와 그 사잇각을 알 때 나머지 변의 길이를 밝히는 관계식

 

알지오매스를 수업 시간에 다룬다면?

 

 

 

알지오매스 누리집에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요. 먼저, 알지오 모둠이라는 기능을 통해 프로그램 내 콘텐츠를 구성원과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함께 콘텐츠를 확인해보며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올라온 학생들과 교사들의 자료들을 보면서 스스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알지오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례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지오 도구에서는 알지오 모둠, 알지오 콘텐츠뿐만 아니라 새롭게 작업하고자 할 때 열게 되는 공간으로 학생들은 학습자료를 제작해보는 공간으로, 교사들은 그래프와 관련하여 문제출제에 필요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알지오매스 누리집 바로가기 : https://algeomath.kr/main.do

 

알지오매스(AlgeoMath)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창의력 가득한 수업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공학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은 것에 대해 쾌감을 느끼는 수학이 아니라, 더 넓고 깊은 수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해보고, 실생활 속 문제해결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많은 학생이 경험하길 기대해봅니다.

 

 

※ 위 기사는 2022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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