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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세미나 개최 본문
학습자의 삶과 연계한 교육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
- ‘학습자의 삶과 연계한 교육’을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지향점」, 「소단위 학위과정(마이크로·나노 디그리): 고등교육 혁신 방안」논의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1월 13일(금) ‘학습자의 삶과 연계한 교육’을 주제로「2023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환경 변화와 요구에 대응하여 최신 교육 동향을 탐색하고, 교육적·사회적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생애 전반에 걸친 학습 및 미래 역량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OECD 등 국제사회에서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습자의 삶과 연계한 교육’을 주제로 정하였고, 최근 확정·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학과 노동시장을 잇는 ‘소단위 학위과정(마이크로·나노 디그리)’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개회사(서면)로 시작하여,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의 환영사와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기술국장의 축사에 이어 두 개 주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지향점’을 주제로 이주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연구실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목표 및 주요 개정 내용’을 소개한다. 토론자로 참여하는 미호 타구마(Miho Tagum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2030 연구사업 총괄 매니저, 김도훈 충남삼성고등학교 교감, 이상은 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가 글로벌 수준, 초중등 및 고등교육 단계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에서의 미래인재 교육’에 대해 토의한다.
두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소단위 학위과정(마이크로·나노 디그리): 고등교육 혁신 방안’을 주제로 파울로 산티아고(Paulo Santiag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자문·실행 부서장이 발표자로 나서, 고등교육에서의 역량기반 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전공·학과 간 강조 분위기를 반영한 유연한 학사제도로서의 ‘소단위 학위과정(마이크로·나노 디그리)’에 대해 소개한다.
서재영 한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최정윤 한국교육개발원 고등·평생교육연구본부장, 한경희 연세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교육과 노동시장의 연계와 소단위 학위과정(마이크로·나노 디그리) 도입의 기대효과와 학사제도 유연화를 위한 실행전략’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육이 학습자의 삶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학교급별, 제도별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아낌없이 공유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의 지속적 교류와 교육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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