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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우리 아이, 안심하고 학교 보내세요!

대한민국 교육부 2023. 3. 22. 17:47

3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은 입학 혹은 개학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학부모님들도 아이의 준비물, 학교에서 안내하는 가정통신문 확인으로 바쁘고, 적응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2023학년도 새 학기 학교 방역 운영방안과 함께 학생들, 학부모님들이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전달하겠습니다.

 

저는 아이가 ‘학교 개학을 하면 마스크를 써서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고민과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1월 30일부터 실내에서도 선택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저희 아이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학부모, 학생, 일반분들이 실내,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며 지내고 있었고, 오랫동안 마스크 착용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마스크 착용 여부와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저와 같이 궁금해할 학부모님들을 위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새 학기 학교 방역 운영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0년 1월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하면서 약 3년 동안 학교 내 방역체계를 강화했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원격수업과 방역체계가 강화되었는데요. 다행히도 2023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방역상황이 연속 3주간(1월 3주차 이후) 위험도 평가 결과 ‘낮음’ 단계를 유지하고(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확진자 수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발표가 났습니다.

 

그럼, 학교 방역 운영 중 기존과 변경되는 점과 유지되는 점에 대해 세부적으로 보겠습니다.

 

변경되는 점

 

등교 시 전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발열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설치 𝅭 운영의 의무는 폐지되었고, 학교별 감염 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실시 중입니다. 또한, 아이들의 학교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적으로 착용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 통학, 학원 이용, 행사/체험 활동 등과 관련된 단체 버스 등의 차량 이용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는 안전을 위해 꼭 착용해야겠죠? 

 

또한, 자가진단 앱 등록은 그동안 모든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참여를 권고했지만, 새 학기부터는 감염 위험요인 있는 대상자만 참여를 권고합니다.

 

* 감염위험요인 대상자는 발열(37.7℃), 기침, 두통 등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동거가족 확진으로 PCR 검사를 한 뒤 결과를 기다리는 경우입니다.

 

유지되는 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유지

 

기본적인 방역에 대해서는 유지를 하고 있는데요. 수업 중 환기 진행부터 학생들이 많이 드나드는 장소는 소독하기, 코로나 증상이 있는 학생의 임시 보호를 위한 관찰실을 운영하고, 신속항원검사키트로 1회 이상 검사하기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 환기: 1일 3회 이상(회당 10분 이상)

 

지난 2주일간(3.2~3.16일)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변화된 학교 방역지침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지원하고 학교장은 방역 전담인력 배치와 방역 물품 확충 등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개학 이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분들이 모두 바쁘게 적응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방역지침까지 더해지면 혼란이 가중될 수 있어, 특별지원 기간을 정한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4월, 5월까지 방역지침이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2023학년도 학교 방역 운영방안을 확인해 보니, 작년보다 학생들이 조금 더 학교생활을 친구들과 선생님과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아이들은 개학하고, 학교 방역 운영에 대한 가정통신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설명해 드린 내용과 동일했고, 마스크 착용, 건강 상태 자가진단 앱 참여, 등교 시 발열 검사 등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2023학년도 학교 방역 운영방안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이야기

 

학부모 입장에서 좋았던 점이자, 아이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제일 달라진 점을 말씀드리면 건강 상태 자가진단 앱을 매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매일 체온계로 열감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자가진단 앱 질문지를 응답하는 등 번거로움이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건강 상태 확인은 매일 해야 하는거 아시죠?

 

학생 입장인 아이들은 마스크 자율적 착용과 급식실 칸막이가 없어지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했고, 학교 내외 체험 활동 등 외부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올해, 학교 방역 운영방안을 확인해 보니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이 기대되고, 교육활동과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보다 안전하기를 바라며 마칩니다.

 

▶ 2023학년도 새 학기 학교 방역 운영방안 발표: https://blog.naver.com/moeblog/223011570760

 

 

※ 위 기사는 2023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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