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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우즈베키스탄 대학총장 토론회(포럼) 개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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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 경제성장을 주도할 대학의 혁신과 역할 및 양국 협력방안’을 주제로「제1회 한-우즈베키스탄 대학총장 토론회(포럼)」를 3월 27일(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경제대학교에서 개최한다.
* 한국-우즈베키스탄 대학총장 토론회(포럼) 한국 측 주관대학
이번 토론회(포럼)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양국 정상회담(2019.4., 2021.1., 2021.12.)에서 제안하여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양국 간 고등교육분야 상호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포럼)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경제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양국 교육부 장관 축사(한국 측, 녹화영상 송출) 등에 이어, 기조 강연과 2개의 주제별 분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 강연 분과에서는 ‘우즈벡 대학 교육 정책에의 제언, AU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를 주제로 최기주 아주대 총장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 양국 간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AUT : Ajou University in Tashkent
각 분과에서는 ‘경제성장을 위한 혁신과 기술에 있어 대학의 역할’과 ‘양국 간 고등교육분야 교류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양국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국의 대학총장단은 우즈베키스탄 대학 현장과 한국에서 진출한 프랜차이즈 대학(AUT 등)을 방문하여 그간의 교류 및 운영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 차원의 양자회담도 함께 진행되어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교육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수교(1992.1.29.) 이래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2019년도에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교육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 UNITWIN 지원 사업, 정보통신(ICT) 기반 지원 및 교원연수, 정부초청장학사업(GKS)
또한,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중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이 중국, 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2022.4.1.기준) : ① 중국(67,439명) ② 베트남(37,940명) ③ 우즈벡(8,608명)
아울러, 2011년부터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반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40개교에서 1만여 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 우즈벡 한국어 채택교 수 : (2020년) 29개교 → (2021년) 38개교 → (2022년) 40개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에서 “교육은 한-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협력 중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라며, “이번 토론회(포럼)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등 변화의 시기에 양국의 미래인재 양성 및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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