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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사안처리부터 피해학생 치료까지 단 한 번의 신청으로 맞춤형 지원받는다. 본문
- 5개 시도교육청, 2학기부터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운영 추진
-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운영을 통한 학교 구성원 인식 변화 도모
<주요 내용>
❖ 학교폭력 제로센터 공모 일정 : 신청(∼7.24.) → 선정(∼7.28.) → 결과 안내(∼7.31.)
※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취지와의 일치성, 설치·운영 의지, 자체 사업 경험,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방안 등을 고려하여 선정 예정
❖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 총 200개교(희망하는 늘봄학교, 초·중·고·특수 중 희망학교)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학생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일원화한 것으로, 단위학교 및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단 한 번의(One-stop) 신청으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의 시도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는 전국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우수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추진계획도 마련하였다. 늘봄학교, 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학교 총 200개교를 선정하여 약 13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학교-학생·학부모 간 학교폭력 예방 및 실천 노력을 약속하는 학교폭력 책임계약 운동을 실시하고, 학생 사회·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인 시행방법 등은 시도교육청 또는 학교에서 자율적·창의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현장의 전문적 대응과 두터운 피해학생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학교폭력 제로센터의 신속한 현장 안착 및 학교 구성원들의 책임 의식 확립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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