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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을 잡자! 교과부의 학력향상 대 프로젝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18. 07:00



작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초중고생의 학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에 2012년 기초학력과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교과부가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과부는 ‘창의경영학교’ 운영과 ‘교과별, 수준별 이동수업 실시’ 및 전국 시·도 교육청에 ‘학습부진 종합클리닉센터’ 설치해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창의 경영 학교 운영에 대하여 알아보면 교과부는 “좋은 학교 모델” 창출을 위해 단위 학교 중심의 ‘창의경영학교’ 신규로 발표했습니다. 2012년 신규학교로 548교의 초․중․일반계 고등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중점과제 유형별로는 학력향상형 27교, 사교육절감형 142교, 교육과정혁신형 303교, 자율형 76교가 선정되었다. 



창의경영학교의 목적은 창의,인성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의 실현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경영의 방법을 찾아 일반학교로 확산해 나가는 것입니다.

운영은 진로교육과 인성교육 강화와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도입하여 미래를 주도하는 경쟁력있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방안입니다. 특히, 올해는 창의경영학교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대책인 인성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신규학교 선정 심사기준에 인성교육 부문을 상향 조정(10~20%)하고, ‘인성교육강화’ 군을 신설하여 집중 관리합니다.

또한 학교장 및 교원의 역량을 제고하고, 행정업무의 부담을 줄여 사업 효율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있을 계획입니다.



운영 지원은 학교장 워크숍(연 2회) 및 포럼(연 6회), 학교경영지원사이트(www. schoolplus.kr)를 통해 창의경영학교 사업의 성공적 운영 및 인성교육 관련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계적인 연수지원과 사업운영 관련 맞춤형 컨설팅, 사업운영 매뉴얼을 보급하여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제 교과교실제와 수준별 이동 수업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도는 일반교실+특별교실” 위주로 교사가 이동하여 수업하던 방식에서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로 학생들이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학교장의 리더쉽과 교직원의 열의를 바탕으로 학교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수업 형태입니다. 교과교실제의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는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점진적 확산 도입을 할 예정입니다.


 
선진형 교과 교실제는 대부분의 과목에 대한 교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학교 수업시간의 탄력적 운영(block time)과 교과별 수업 시수의 자율 편성(학년,학기별 집중 이수제등)하고,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중 수준별 이동수업 3교과 이상 실시하며, 학생 진로능력에 적합한 특화된 교육과정 편성 할 수 있습니다.


과목 중점형 교과 교실제는 과학과 수학 특성화 지원형과 영어 특성화 지원형이 있습니다. 과학실험실 4실과 수학교실 2실 및 학습지원실(교수․학습자료 비치, ICT 활용 학습 공간, 조교 등 학습도우미 상주)을 꾸미고 고2-3학년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수학4과목과 과학 8과목을 중점 수업합니다. 또한 영어 특성화 지원형은 전용 교과실과 기자재를 확충하여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영어과 교육과정의 자율적 운영과 ‘+1학급’의 수준별 이동수업 100% 실시 및 실용 영어 수업시수 확대 운영을 위한 교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수준별 수업형 교과교실형은 원활한 수준별 이동이 가능토록 필요한 교과교실, 특별실 등 확보하고, 3~5개 수준별 교과 운영과 수준별 수업 ‘+1학급’ 운영 및 학년․학기별 교과 집중 이수제를 실시합니다.

교과 교실제를 위해 교과부는 시설비 지원 및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학교장 및 교원에 대한 맞춤형 연수 실시합니다. 그리고 선정학교 유형에 맞게 실제로 교과교실제 운영 주체가 될 교원이 갖추어야 할 교육과정 운영 know-how(집중이수제 실시, 수준별 이동수업 방식, 시간표 구성 방법 등) 등을 안내합니다. 또한, 교육과정 다양화‧전문화에 따른 교사인력 및 행정보조인력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도 교육청에 ‘학습부진 종합클리닉센터’ 설치하고 맞춤형 학습지원을 실시합니다.


2012년 기초학력향상 지원방안으로 전국 시도교육청에 학습부진 종합 클리닉 센터를 설치하여 정서행동발달 선별 검사를 지원합니다.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는 일부 학년·학교의 학생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모든 학생으로 확대돼 학습부진 원인 진단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학습치료·의료·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로 지원팀을 운영하며, 학교가 요청하면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센터는 지난해 1곳(대구)만 있었지만, 올해 14개 시·도 교육청과 79개 교육지원청 등 93곳이 운영됩니다. 

맞춤형 서비스는 학습보조 전담 강사와 위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합니다. 이들은 기초학력 향상 관리시스템을 운영과 맞춤형 보정자료 제공, 정서심리·인성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활용 프로그램 보급하게 됩니다. 

(신문에서 원하는 기사를 찾아보는 학생들)


 
교과부의 다양한 노력으로 2012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학력이 일취월장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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