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D-4,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막바지 준비는? 본문
4일 앞둔, APEC 교육장관회의 막바지 준비!
- 현재와 미래의 학교 모습, 한 자리에서 만나다
- 21개 회원국 전원 참가, 역대 최초
교과부는 오는 5월 21일~23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가 D-4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참가국 현황, 행사장 조성, 의제, 부대행사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우리의 국격에 맞는 국제회의가 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참석자 현황]
이번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3개국 장관이 참가의사를 확정하였으며 개최 이래 처음으로 21개 회원국 모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개도국으로서의 경험과 선진국으로 진입 단계인 우리나라가 회원국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장관회의는 APEC 회원국 중 파푸아뉴기니는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고, APEC 회원국이 아닌 우크라이나도 전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옵져버(Observer)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어느 회의 때보다 큰 규모의 회의가 될 전망입니다.
※ 장관 참석현황 : (‘04년) 칠레 66%(장관 10, 차관 4개국), (’08년) 페루: 52%(장관 6, 차관 5개국)
<장·차관 참석현황, ‘12. 5. 17 현재>
◆참석(13) : 한국, 중국, 러시아, 브루나이,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대만, 페루, 캐나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차관 (8) : 미국, 일본,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칠레, 홍콩
[회의장 조성 및 Paperless 회의]
교육장관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 및 대표단, 국제기구․기업관계자, 국내․외 교육 관련 전문가, 내외신 기자단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실용적이고 검소한 회의 운영”을 목표로 회의장, 양자회담장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교육장관 및 대표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될 “본회의장” 뿐만 아니라, 각 국의 교육장관 및 대표단들이 교육협력을 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양자회담장”, 기타 각국의 편의 도모를 위한 대표단 사무실, 인터넷라운지 등이 함께 조성됩니다.
아울러, 회의기간 동안 대표단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의료진, 소방관서, 경찰 보안요원 등이 24시간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회의장 주변에는 천년 고도의 경주를 적극 알릴 수 있도록 경주시와 함께 신라유물 전시(금관, 기마인물형토기 등) 등으로 참가 회원국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이 없는 paperless 회의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본회의 각 세션(세계화, 혁신, 협력)별로 회원국 대표들이 회의 자료로 사용할 방대한 내용을 우리나라의 첨단 정보화기기(갤럭시 탭, 삼성전자 협찬)를 이용 당일 각 회원국에 제공할 예정으로 한국의 IT 기술을 보여줌과 동시에 첨단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회의가 될 전망입니다.
[의제 및 경주선언문]
APEC 교육장관회의는 4년을 주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교육장관들이 모여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의 역할과 인재양성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와 기술혁신 가속화, 지구 환경변화 등 미래의 도전과제에 대한 교육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전의 교육장관회의와는 달리 한국은 의장국으로 APEC 회원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동연구․포럼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Action Plan)인 ’경주선언문’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주요의제>
전체주제 |
미래의 도전과 교육의 대응 : 글로벌교육·혁신적 교육 및 교육협력의 강화 (Future Challenges and Educational Responses : Fostering Global, Innovative, and Cooperative Education) |
비고 |
|
세부 주제 |
세계화 |
I. Globalization : Preparing students with future skills to be college and Career ready - 수학․과학교육 및 언어․다문화 교육 - 직업․기술교육 및 고등교육의 질 |
러시아/페루중국 |
혁신 |
II. Innovation : To Create learning systems that challenge students through Educational Technology - 교육에서의 테크놀로지/ ICT - 교사 시스템 |
한국미국/칠레 |
|
협력 |
III Cooperation :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APEC 교육장관회의 의제 실행을 위한 실질적 메커니즘 구축 방안의 제안 : 경주선언 |
한국/미국 |
[부대행사]
본회의 이외에도 미래교실테마관, APEC 회원국 교육홍보관, 글로벌 포럼, 좋은 학교 박람회, 우수학교 현장방문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회원국 간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교육, STEAM교육, 마이스트고 등 우리 교육의 우수성을 회원국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래교실 테마관은 이러닝․스마트교육, 디지털 교과서 등을 활용한 미래형 교실 체험관으로 APEC 역내에 한국의 ICT를 활용한 미래교육 정책홍보 및 스마트 교육 정책 수출의 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PEC 회원국 교육홍보관을 통해 21개국의 교육시스템, 교육정책, 우수사례를 엿볼 수 있고, 글로벌 포럼은 창의 인성교육 및 스마트교육 등에 대한 한국의 교육 정책 현황과 각국의 유명 석학을 만날 수 있습니다.다.
※ 글로벌 포럼 강연자 : Vicky Phillips(빌게이츠재단 교육국장), Patrick Griffin (멜버른대 교수), Charles Fadel(21st Century Skills 저자)
또 우수학교 현장방문 및 좋은 학교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교육, 수학․과학교육, 직업교육 등 현재의 학교 모습과 교육 정책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우수학교 방문 및 유적지 투어>
구분 |
방문코스 |
1 코스 |
월성초(스마트교육)→경주고(교과교실제)→(첨성대)→(불국사) |
2 코스 |
황남초(수학과학교육)→(첨성대)→화랑중(스마트교육)→(불국사) |
3 코스 |
포항제철공고(마이스터고)→(포항공대)→(포항제철) |
[개회식 및 부대행사 인터넷 생방송]
APEC 교육장관회의의 본회의는 비공개회의지만, 국민과 소통하는 APEC 교육장관회의가 될 수 있도록 5. 21(월) ~ 22(화), 인터넷 방송을 통해 개회식 및 부대행사를 시청할 수 있으며, 미래교실 테마관, APEC 회원국 교육홍보관은 5. 24(목)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 인터넷 방송 시청 방법 : 교과부 홈페이지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회의 개막일까지 마지막 준비 작업을 통하여 이번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가 역대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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