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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함과 재미에 흠뻑 빠지다 - 2012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신기함과 재미에 흠뻑 빠지다 - 2012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대한민국 교육부 2012. 8. 21. 09:00


폭우가 쏟아지던 광복절 휴일. 킨텍스에는 아침부터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그 이유는~?

2012 대한민국 과학창의 축전이 열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행사는 '창의세상, 과학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는데요. 2012년 행사의 키워드인 ‘플랫폼’과 ‘과학창의로드’를 바탕으로 인터러뱅(창의세상=!길을묻다=?)의 의미를 담아 감성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문학적으로 한 표현이라고 하네요.


그럼 이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찬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부출연 연구기관이나 기업이 운영하는 부스인 스마트밸리에 먼저 들렀습니다. 체험과 함께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해서였는데요. 초전도 자기부상 열차에 대하여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운행하는 미니 자기부상열차를 보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온도 차를 이용한 열전발전은 처음 알게 되었으나 한국전기연구원 부스 운영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체온으로 열전 기차 모형을 움직여 보는 체험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두 어린이가 너무 진지한데요? 무얼 만들고 있는 걸까요?



건설기술연구원은 초등학생을 위해 도로를 만드는 과정 모듈을 준비했고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만든 도로가 완성되면 사진 속의 꼬마 자동차들이 달리겠지요? 그리고 매일 도로를 이용하면서 복습이 되고 오늘의 도로공사(?)는 어린이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이 밖에도 물 속에서 산소통 없이 숨을 쉴 수 있는 장치(멤브레인 이라는 섬유로 물이 지나가면 기체만 통과한다는)와 쇠구슬 베어링만 알았는데 공기 베어링으로 육중한 저를 거뜬히 들어 이동시키는 기계 등을 전시한  한국기계연구원 부스도 재미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들른 과학창의플랫폼 공간은 80여 개의 과학융합문화, 융합인재교육(STEAM), 해외 선진 프로그램 체험부스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생활과학교실이나 STEAM 미래형 과학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며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과학교육의 방향과 성공적인 과학 강국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과학고나 영재교육원 교실, 선진형 수학체험교실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10여 개국이 참여하여 이색적인 자국의 과학문화를 전해주었는데요. 점심시간에도 쉬지 않고 부스를 운영해서 감동이었어요.



창의적 융합인재로 거듭나는 공간인 휴먼팩토리는 일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개인 또는 동아리 단위로 공모에서 선발된 100여 개의 흥미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하는데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미리 체험 시간을 예약해야 했고 그조차도 예약이 일찍 마감되어 체험을 포기하고 열심히 둘러보며 내용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똘똘한 학생들이 많은지 과학에 관심 있다고 말하면서 한 것이 별로 없는 저에게 큰 감동과 자극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과학창의콘서트와 교원연수,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소셜토크는 색다른 공간에서 영화'가타카'를 소재로 과학과 윤리와 법의 오묘한 삼각관계에 대해 전문가들이 릴레이 토론을 하였습니다. 의료계 대표로 서울대 김주한 교수님, 윤리적 측면을 대변하는 경상대 홍석영 교수님, 법적 규제와 테두리를 강조하는 한경대 신동일 교수님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쟁은 매우 흥미진진하고 생명공학 발달이 가져오는 여러 측면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2 대한민국 과학창의 축전은 말 그대로 풍성한 과학축제였습니다. 

샌드위치 하나로 점심을 때우고 하루종일 쫓아다니며 많은 경험을 하고자 했지만...프로그램이 너무 많아 당일 행사의 5분의 1 정도 밖에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과학문화에 푹 젖어본 하루~ 너무 행복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 많고 대부분의 활동이 시작하는 시각이 매 시간 정각으로 겹쳐서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없었지만 8개 이상의 스탬프를 받아 창의체험활동확인서도 받았어요. 매일 프로그램이 바뀌는 부분도 있고 하루에 모두 경험할 수 없으니까 이틀 이상 계획하여 참여하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이번 행사에 미처 가보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면, 제 기사를 통해서 잠시나마 좋은 정보를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


/권진규 기자님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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