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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참된 봉사활동 의미를 깨닫다!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참된 봉사활동 의미를 깨닫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2. 8. 30. 09:00



오늘은 참다운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무더운 여름,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자(Volunteer)로서의 기본자세와 봉사활동의 다양한 분야를 알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경험과 인간관계 경험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2012년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하였습니다.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 중 이번 하계 청소년 봉사학교에서 많은 학생의 관심을 받았던 프로그램 활동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원만한 대인 관계를 위한 ‘예절교육’

 


우선 사회생활이란 남과 어울리는 것이고 어울린다는 것은 대인 관계를 갖는다는 뜻으로 대인 관계를 원만하게 하려면 서로 상대방의 생활방법을 이해하든지 아니면 생활방법이 같아야 합니다. 이에 예민한 사춘기를 거치는 청소년들에게 인간관계 형성에 중요한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현대 사회에서 퇴색하는 전통예법을 알리고 웃어른공경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되는 예절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교육을 마친 청소년들은 다도 익히는 법, 절하는 대상에 따라 절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 남자와 여자가 절할 때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포개 잡는 것을 배워 우리나라 예법의 소중함을 알았다며 뿌듯해 하였습니다.



   기초교육 및 영화감상, 성폭력예방교육  


봉사활동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마음가짐, 현 사회적인 문제와 봉사활동의 연계 등에 대해 기초교육을 하였으며, 이태석 신부님을 주제로 한 “울지마 톤즈” 영화상영 후 소감문을 써보며 느낀 점을 이야기 나누며,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성폭력과 관련하여 청소년들이 알아두어야 할 예방법과 대처법 교육이 동영상과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쓴 소감문에는 봉사에 별로 관심이 없어 사실 시간 채우러 왔는데 진정한 봉사가 어떤 것인지 참된 의미를 느끼게 해 준 시간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시작장애체험, 노인 유사체험을 통한 마음으로 깨닫기!

 


노인들과 장애인들의 다양한 생활 속 활동에 어려운 점 등을 알려주고 도움이 될 방법을 교육 후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불편함을 경험해보고 경험에 따른 실질적 도움을 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알게 되었다며, 막상 눈을 가리니 두렵고 무서운 생각이 들어 세상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그들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노인 유사체험을 통해서도 노인이 되면 여러모로 불편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기에 버스에서도 자리를 꼭 양보하고, 무거운 짐을 들은 분을 보면 도와 드려야겠다는 짧은 시간이지만 실제 체험을 통해 마음으로 느꼈다고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시각장애인 체험을 위해 거리에 나와 직접 체험해보는 모습입니다.

 

   사랑의 빵 만들기 및 전달  

 

정기적으로 빵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자원봉사단체를 찾아가 같이 빵을 만들고 전달하는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오븐 때문에 실내온도가 40도가 넘는 더운 공간이었지만 만든 빵을 직접 독거어르신, 다문화, 조손가정 등에 전달한다는 마음에 학생들은 더위도 잊고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특히, 한 학생은 빵 만드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곳에서 봉사하고 싶다는 기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사랑의 빵을 만들어 독거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말벗봉사도 해 드렸습니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EM흙공 만들어 투척하기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비누, 수세미 만들기와 더불어 EM발효액과 황토를 이용하여 만든 흙 공을 관내 하천에 투척하여 질개선 및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흙 공을 투척하러 하천까지 줄지어 걸어가는 청소년들은 몸은 지쳤지만, 신들이 만든 흙 공으로 하천의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뿌듯함에 한 학생도 뒤쳐지지 않고 투척하였습니다. 쌀뜨물을 이용한 천연미생물이 환경을 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흙 공을 던진 하천을 자주 찾아와 환경정화도 하고 싶다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친환경 비누를 청소년들이 직접 두개씩 만들어 한개는 취약계층에 또 한개는 집에 가져가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친환경 수세미를 뜨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제를 사용 안 해도 기름기를 제거하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수세미입니다.


흙에 EM 용액을 섞어 흙 공을 만드는 장면입니다.


일주일 전 만든 흙 공을 하천에 나와 직접 투척하는 모습입니다.


최근들어 일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은 진학을 위해, 생활기록부를 위해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하나의 과목으로 인식된 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형식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시간 채우기에 급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손길이 필요했던 해당 시설 및 기관들도 대부분 청소년의 방문을 반가워하지 않는 실상이라고 합니다.


교육기관 및 가정에서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전문적인 학습은 강조하면서도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개개인의 적성과 희망하는 봉사분야에 대한 지식은 가르쳐주지 못하고 의무시간을 채워오라는 재촉만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하계학교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목적에 의한 봉사활동이 아닌 생활 속에 봉사가 몸에 배어 ‘자원봉사’ 글자 그대로 스스로 원하여 타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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