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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과학위성 초기운용 완료, 정상작동 중

대한민국 교육부 2013. 3. 4. 11:00
나로 과학위성 초기운용 완료, 정상작동 중

 - 적외선카메라로 촬영한 한반도 영상 공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이인)는 지난 1월 30일 나로호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된 나로 과학위성의 초기운용 결과와 함께, 나로 과학위성이 정상궤도 진입 후 촬영한 적외선 열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 이번 공개된 영상은 나로 과학위성의 성능 점검을 위해 촬영한 적외선 탑재체의 시험 영상으로 2월 17일 촬영한 한반도 상공의 열 영상과 2월 21일 촬영한 중국 상공의 열 영상입니다.


<한반도 상공, 2013.2.17>


<중국 상공, 2013.2.21 >

○ 나로 과학위성에 탑재된 적외선 영상 센서는 지상용으로 사용되는 국산 적외선 검출기 소자 기술을 나로호탑재위성개발사업을 통해 우주 급으로 개발한 것으로, 이번 우주환경에서의 성능검증을 통해 적외선카메라의 국산화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나로과학위성과 천리안 위성 영상 비교(2.17일자) >

 

나로 과학위성은 지난 1월 31일 새벽 3시 28분 KAIST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한 후, 1개월의 초기 운용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3월부터는 정상운용을 시작합니다.


○ 앞으로 1년간의 정상운용 기간 지구 타원궤도(300×1,500km)를 하루에 14바퀴 돌며, 탑재된 이온층 관측 센서와 우주방사선량 측정센서로 지구 주변의 우주환경을 관측하고 이번 시험 영상 촬영에 성공한 적외선 탑재체를 이용하여 지구의 열 영상 자료 수집하여 기초연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또한, 펨토초 레이저, 자세제어용 반작용 휠, 적외선 영상센서, 태양전지판과 전개용 경첩 등 국산기술의 우주환경 검증을 수행하여 펨토초 레이저 발진기를 통한 우주환경에서의 절대 거리 측정기술, 세계 최초의 우주 레이저 광원 기술 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관계자는 나로 과학위성에 탑재된 센서를 이용하여 우주환경 관측 및 신뢰성이 높은 국내 우주 기술의 우주 검증을 통해 국산화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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