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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09. 7. 27. 12:32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대한민국이 '21세기 선진 일류국가'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창의적 사고를 하는 사람, 국가와 사회를 위해 제 몫을 다하는 사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현명한 인재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합니다. 교육정책의 눈높이를 학생에게 맞춰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 과정과 노력을 중시하는 평가,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는 우리 교육에 담아야 할 가치입니다. 이를 위해 학부모, 교사, 교육정책 담당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잘 하는 학생은 더 잘하도록 지원하고, 뒤처진 학생은 도와주어 모두가 함께 전진하는 교육이 돼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 교육은 신뢰받지 못했습니다. 사교육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아이 교육이 더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돈이 없으면 자녀를 공부시키기 어렵다는 생각, 사교육을 받아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생각, 좋은 대학에 가야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 아
이들을 공교육의 틀에서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러한 생각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가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더 높이 평가하는 선진형 입시제도를 구축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입학전형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대학에 가지 않아도 사회에서 인정받는 기술인을 길러내는 마이스터 고교가 새로운 성공의 지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육비 부담을 확 줄이겠습니다. 돈때문에 대학 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대학 학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배우고 싶은 건 모두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사교육 없는 학교를 확산시키고, 과도한 학원비는 철저히 단속하겠습니다. 

셋째, 지금보다 농산어촌 교육이 더 좋아지도록 바꾸겠습니다. 농산어촌에 명품학교
, 전원학교를 확대하여 도시 학교가 부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학생들을 돌봐주는 연중 돌봄학교를 운영하고 해외연수 못지않은 질 높은 영어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끝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를 포살피는 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단 한명도 낙오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지도하겠습니다. 학업을 계속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과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 대한민국 학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지닌 바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삶은 누구도 함부로 재단할 수 없습니다. 꿈을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충분한 기회,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교육비 걱정 없는 대한민국으로, 모두를 배려하는 우리 교육으로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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