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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교육, 모바일 학교 앱

대한민국 교육부 2013. 10. 18. 11:00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리 삶 속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즉각적인 반응이 표현되는 SNS가 등장하고,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과거 PC가 담당하던 많은 부분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교육현장도 이와 같은 변화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스마트 러닝’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의 하나로 최근 모바일 학교 앱이 개발되어 스마트폰을 통하여 가정과 학교가 소통할 수 있게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옥산초등학교에서는 2013년도 2학기부터 모바일 학교 앱을 활용하게 되어 2학기 학교 설명회와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님께 모바일 학교 앱 관련 내용을 안내하였습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님 모두 가정과 소통하고자 하는 학교의 노력긍정적인 반응으로 답해주셨습니다. 모바일 학교 앱을 활용한 지 2개월, 학부모님들은 어떤 변화를 느끼셨을까요?

“따로 컴퓨터를 켜고 홈페이지에 찾아 들어갈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학교소식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과거 종이로 된 가정통신문이나 주간학습안내로만 학교 소식을 확인했던 것에서 발전하여 이제는 학교 홈페이지에 학교 소식이나 알림장 내용을 게시하여 인터넷과 컴퓨터가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모바일 학교 앱은 몇 번의 터치만으로 바쁘신 학부모님께서 더 쉽게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해 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새로운 게시물이 업데이트되면 알림서비스를 통해 알 수 있어서 편해요. 자주 들어갈 필요 없이 알림이 올 때만 들어가 봅니다.”


모바일 학교 앱가장 좋은 기능 중 하나학교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면, 모바일 학교 앱에서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동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내용이 연동되어 모바일 학교 앱에도 게시되기 때문에 간단한 터치 몇 번만으로 홈페이지에 새로이 등장한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학교 앱에서는 학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반별 알림장, 학교 일정, 식단표 게시판이 연동되어 운영됩니다.

 

알림장 게시판같은 반끼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담임선생님만 들어오시는 공간이어서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관해 질문할 수 있게 되어서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모바일 학교 앱의 또 다른 장점은 반별 알림장 게시판이 있다는 점입니다. 반별 알림장 게시판에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 반 담임선생님과 학급의 학생, 학부모님만 접근하여 그 날의 알림장 내용을 확인하고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알림장 게시판에는 글과 함께 사진도 올릴 수 있어서 넓은 의미의 게시판으로서 학교와 가정이 소통할 수 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의 게시물뿐만 아니라 지역 정보나 교육 소식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서 편리해요.”

 

토요휴업일을 활용하여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참여해 볼 수 있는 지역의 체험학습 정보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잡지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님이 모바일 학교 앱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옥산초등학교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마트 폰의 등장으로 교육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스마트 폰 앱을 활용스마트 러닝이 등장하면서 시공간의 한계는 더는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마트 러닝의 활성화를 통해 교육현안 중 하나인 지역 격차 없는 교육복지도 실현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서도 스마트 러닝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제3회 스마트러닝포럼’ 행사에서 서남수 교육부 장관님은 ‘정부는 교실 수업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교과서의 개발 및 보급 등 선진화된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러닝이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학교와 가정의 소통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옥산초등학교에서 모바일 학교 앱으로 학부모와의 소통 공간을 마련했듯이, 다른 학교에도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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