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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육장관 만나, 직업교육훈련 협력방안 논의

대한민국 교육부 2014. 9. 11. 09:26


독일 교육장관 만나, 직업교육훈련 협력방안 논의

- 교육부-독일 함부르크 주정부간 직업교육훈련 협력 DOI 체결 -

교육부 황우여 장관은 독일연방 교육연구부 Joanna Wanka 장관을 만나 환담하고 직업교육훈련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황우여 장관은 Wanka 장관에게 금년 함부르크 주를 시작으로 16개 지방정부에서 우리나라 청년들의 현장학습이 확대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학술 고등교육 분야, 통일 대비 한-독 교원 간 상호교류 및 안전교육 등의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를 제안하였습니다.


한편 지난 3월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 시, 독일과의 직업교육훈련 분야 협력 및 인적교류 확대를 합의한 후,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교육 분야에서 처음으로 함부르크 주정부와 「직업훈련 협력 장려에 관한 공동의향서(DOI)」를 체결하였습니다. 


현재 대구보건대 간호과 학생 9명이 독일의 우수 직업교육기관인 Arbeit und Leben Hamburg에서 실습중입니다.


황우여 장관은 이들 참가학생을 격려하고, 이원화 제도(dual system)로 운영되는 독일의 우수한 직업교육훈련 현장도 살펴보았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공동의향서 체결을 바탕으로 함부르크 주 이외의 15개 주와도 협력을 확대하고, 간호뿐만 아니라 기계, 건축 등 공학 분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금년부터 추진하는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두원공과대학 등 8개 대학이 독일 한인업체와 협약을 맺고 전문대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2016년부터는 전문대생의 독일 취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세계로 프로젝트 : 전문대학이 해외산업체와 직접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실시 후 취업연계

 

▷ 세계로프로젝트 확대 계획

  ※ `14년(3개교, 6개분야, 22명 ) → `15년(8개교 11개분야, 45명) → `16년(15개교, 15개분야, 80명) 


세부추진방안으로 글로벌 현장학습 비자(3개월 이상) 발급 제도 구축을 통하여 독일 문화 이해와 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현장학습과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연계를 통한 학생들의 독일 취업 활성화 및 취업분야를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창업과 관련하여 함부르크-하부르크공대(TUHH) 창업 기술이전 센터(TuTech)를 방문하여 독일의 대학창업지원정책을 살펴보고 한-독 창업교육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한국창업교육센터협의회(회장 : 중앙대 김진수 교수)는 TuTech과 창업교육교류협력 장려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황우여 장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60여 년 전에 파견된 한국간호사 협회 임원 등 교민들과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관심사항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황 장관은 독일 일정을 마치고, 9월 12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아세안+3 교육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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