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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꿈과 끼로 여는 고졸 취업의 문

대한민국 교육부 2014. 9. 23. 11:00

서울 코엑스 '2014 고졸성공 취업 대 박람회'
꿈과 끼로 여는 고졸 취업의 문
고졸 I 취업 I 박람회 I 행복동행관 | 학습근로자 | 한국산업인력공단

학력과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 많은 사람이 원하는 꿈이기도 한데요,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을까요?

그 답을 얻기 위해 저는 지난 9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를 찾았습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관세청, 중소기업청, 매일경제신문 등이 공동주최한 행사인데요, 고졸 채용 활성화 및 고졸 인재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30여 개 기업이 함께했습니다. 3년째 열리고 있는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에서는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고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여 바로 채용하는 곳도 많았답니다. 기업과 학생이 직접 만나는 좋은 기회의 장인만큼 박람회장은 온종일 고졸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로 가득했습니다. 그 열정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 취업의 열기로 가득한 채용관

박람회장 안으로 들어가니 통로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걸어가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특히 은행이나 이름이 널리 알려진 대기업의 부스마다 긴 대기 줄을 볼 수 있었는데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부스 역시 상담 중인 학생들로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작년에는 대기업·은행 부스와 다른 부스 사이에 차이가 확 느껴졌는데 1년 사이에 많이 변화된 모습이었어요. 

관세청이 추천하는 FTA 전문인력 구인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이 진행되었던 Yes FTA관은 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컸습니다.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해 원산지 확인, 통관업무 등 다양한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세상이 변화하면서 떠오르는 새로운 직업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죠?

내가 가고 싶은 기업이 찾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어떤 준비를 해야 들어갈 수 있는지 담당자의 설명 한 마디 한 마디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온 학생도 있었지만, 스스로 이력서를 작성해와서 상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이력서를 보면서 보완해야 할 점, 강조하면 좋은 점 등을 알려주고 실제 회사에서 담당하는 업무와 본인의 적성이 맞는지를 따져보며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고?

'스펙은 뒤로, 능력은 앞으로'라는 글이 인상적인 이곳은 일학습병행제홍보관입니다. 일학습병행제는 취업부터 먼저 한 다음 일하면서 배우는 시스템인데요, 기업에서의 현장실무교육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을 병행하여 직무수행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청년 취업희망자라면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불필요한 스펙 쌓기 없이 빨리 취업할 수 있고, 근로자 신분으로 4대 보험 혜택·급여까지 받으며 현장에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일반근로자로 전환되어 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기 교육으로 채용과 연계되기 어려웠던 현장실습제와는 많은 차이가 있어요.

학습근로자가 되려면 일학습병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지원해야 하는데요, 해마다 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살릴 기회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계나 전자기술 쪽 기업뿐만 아니라 광고물 제작,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제과점도 보이더라고요. 무조건 대학 진학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일학습병행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내 꿈에 좀 더 빨리 다가가는 길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정보는 아래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http://www.hrdkorea.or.kr/)

- HRD-Net(http://www.hrd.go.kr/), 일학습지원팀(1644-8000) 

 


◆ 나를 돋보이게 하는 비결은?

취업의 문을 열기 위해서 나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면접 보이스 코칭, 면접 이미지 컨설팅, IT 자격증 컨설팅, 영어면접 컨설팅 등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옆에서 들어보니 꼭 면접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더라고요. 이력서 사진을 찍어주는 부스도 있었는데요, 인화까지 즉석에서 무료로 해주었답니다.

행복동행관에서는 행복한 직업인으로서의 성장에 동행한다는 취지로 특별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개그우먼 박지선, KBS 스카우트 강년수 작가, 구글 김태원 팀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분들이 나와 행복한 직업인이 되기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경험담을 들려주었습니다.


◆ 아는 것이 힘!

2014 고졸취업성공대박람회를 둘러보면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의 종류가 많다는 것에 놀랐고, 전문 직업인이 되는 길이 다양하게 열려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해마다 그 기회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것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요.

그렇다면 고졸 취업에 성공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박람회 강연에서 만난 성공한 직업인의 조언, 그것은 '열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할 때 열정이 생기고 꿈을 꾸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길,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박람회 채용담당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학생들이 많다고 해요. 이력서를 내밀고 막연히 취업 가능성을 물어보기 전에 그 기업에서 나를 선택해야 할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살고 있고 그에 따른 생각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나를 알고 나의 꿈과 끼로 취업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창의적 생각을 담아 열정을 보여준다면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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