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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어머니회! 빛나는 교통안전봉사 본문

~2016년 교육부 이야기/부모의 지혜 나눔

녹색 어머니회! 빛나는 교통안전봉사

대한민국 교육부 2014. 9. 29. 13:00

녹색 어머니회! 빛나는 교통안전봉사
녹색어머니회 I 교통안전 I 안전교육 I 어린이보호구역 | 교통봉사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일, 국가적 가치의 가장 큰 실천

최 일선 어린이 교통안전에 헌신하는 녹색어머니회 여건 개선 필요

 

아이들 학교 가는 길에 큰 교차로가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보면 어린이보호구역과 근접해 있고 교통량도 많은 곳입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하시는 녹색 어머니와 자원봉사자들을 자주 봅니다. 바로 그 교차로에서 올 초 작은아이의 교통사고로 119구급차에서 가슴 졸이고 힘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최근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여전히 등하굣길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구분

 어린이 교통사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

사망 

부상 

  발생

 사망

 부상

 2009년

 14,980

 136

 18,370

 535

 7

 560

 2010년

 14,095

 126

 17,178

 733

 9

 760

 2011년

 13,323

 80

 16,323

 751

 10

 783

 2012년

 12,230

 83

 15,061

 511

 6

 528

 2013년

 11,728

 82

 14,437

 427

 6

 438


 출처 : 2013 안전행정백서(안전행정부, 2014.8.13.)




[녹색어머니 교통안전 지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녹색 어머니회원들의 연중 교통안전 자원봉사로 학교 앞 교통사고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모임인 녹색 어머니회는 경찰청 비영리 민간협력단체로, 등하교 때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봉사를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에 50여 만 명 이상이 가입되어 있고 16개 시도 및 시군구별 지회와 학교에 자율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교통안전지도 도구(정지선을 지킵시다)]


정부에서도 교통안전을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추가 지정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현황>

 연도

계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 

보육시설 등 

 2010년

 9,609

 5,666

 2,734

 109

 1,100

 2013년

 15,444

 5,975

 6,838

 135

 2,496

 증 ․ 감

 5,835(61%)

 309(5%)

 4,104(150%)

 26(24%)

 1,396(127%)

출처 : 2013 안전행정백서(안전행정부, 2014.8.13.)


전주 완산구 효자동의 한 학부모는 올해 큰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했지만, 초등학생 자녀가 있어 수년째 교통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 안전을 지킨다는 보람이 제일 크지만, 계절별로 날씨 상태에 민감해지고 차량매연과 먼지, 안전사고의 위험 등이 있다고 말합니다. 학교 교통봉사시간은 대부분 8시 ~ 8시 30분 전후로 겨울철엔 추운 날씨에 손 발이 시리고 보호 장비나 도구사용도 익숙하지 못한 데다 교통신호나 지시를 어기는 운전자들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

 

또한, 실제로 도로에서 교통지도를 해보면 위험한 상황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합니다. 빨간불 정지신호인데도 이를 무시하고 가는 난폭한 운전자가 있는 가하면, 신호대기 중인 차들에 가려서 길을 건너는 학생을 보지 못하고 반대차선의 차가 내달리는 아찔한 장면을 보기도 했답니다.

 

<녹색어머니회의 주요 활동>

1) 초등학교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봉사

2)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질서 준수와 안전지도 활동

3) 봉사장소 교통안전 사고 발생 시 119신고 등 안전도모 조치와 구급활동

4) 녹색어머니회 활동으로 학교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환경 개선 노력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들을 자원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도를 위해 일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됩니다. 그러나 최근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지면서 학교별로 지원자가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하는 일인 만큼 많은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녹색어머니 교통봉사 활동]

 

도심에서는 대다수 아이가 학교 인근 아파트와 주택가에 살고 있어서 걸어서 등교하게 됩니다. 아파트와 상가 근처 도로에 출근 차들과 인근 중고등학교로 가는 차들이 뒤섞여 아이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가정에서 자녀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리고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며 교통신호 지키기와 실제 도로에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을 실습해야 합니다.

다음은 학교 수업시간에 기초질서 준수를 일깨우고 교통안전 실습교육을 강화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찻길로 가는 아이]


국회에서는 2013년 6월 녹색어머니회 지원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법률 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안전 봉사활동 복장, 장비 등의 경비와 사고 위험 등 회원 보호를 위한 보험 가입을 지원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담당 경찰서장의 회원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 또는 연수 시행, 초등학교장의 녹색어머니회 탈의실・사무실 제공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일선 현장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해당 학교의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지도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처벌하는 단속에 따른 고발권 부여도 희망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게 길을 가는 어린이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학교에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정신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면 좋겠습니다.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의 빛나는 교통안전 봉사와 참여가 더욱 보람 있게 추진되도록 대안 마련에 지속해서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지키는 일은 국가적 가치의 가장 큰 실천입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최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의 성실한 교통봉사와 희생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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