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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식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14. 11. 24. 11:00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 발표

- 영어 25번, 생명과학Ⅱ 8번 복수정답 인정 -

- 내년 3월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체제의 근본적인 개편안 마련 -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 발표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훈, 이하 평가원)은 11월 24일(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정답을 확정·발표하였습니다.


평가원은 지난 11월 13일(목) 2015학년도 수능 정답(가안)을 발표한 이후 17일(월) 18:00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했으며, 제기된 이의 신청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정답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지난 17일(월) 18:00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1,338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131개 문항 1,105건이었습니다. 


평가원은 관련 학회 자문, 이의심사실무위원회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 등 해당 절차를 거쳐 131개 문항 중 129개 문항에 대해서는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서는 ④번 외에 ⑤번도 정답으로 판정하였고, 생명과학Ⅱ 8번 문항에 대해서도 ④번 외에 ②번도 정답으로 판정하였습니다. 【붙임 1】


평가원은 131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와 함께 수험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개 문항에 대한 상세 답변을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11월 24일(월) 오전 11시에 공개하였습니다. 【붙임 2】


평가원은 출제체제 개선 등의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문항 오류가 재발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였습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시스템 개선 추진 】

교육부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주관 위탁 기관으로서 작년에 이어 또다시 오류가 반복된 것에 대하여 심히 안타깝게 생각하며, 수능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심심한 유감을 표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수능 업무를 위탁 수행하는 평가원에서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수능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개편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문제의 소재를 밝히고 그 원인을 규명하여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하기 위해, ‘(가칭)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및 운영 체제 개선 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동 위원회는 위원장을 외부 인사로 선임하는 등 외부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할 것이며, 교육계 인사 뿐 아니라 법조인 등 다양한 비교육계 인사도 참여할 것입니다.  


이는 수능 출제 오류와 관련된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여,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중심으로 강도 높게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입니다. 


동 위원회에서는 우선 현재의 수능 출제·운영 시스템을 진단하고, 다양하게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들과 그 원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출제·검토 위원의 인적 구성, 교수·교사 비율 및 역할, 문항 출제·검토 절차 등의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 검토할 예정입니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하여 올해 12월 중에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세부 분야별 문제점을 도출, 내년 3월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마련된 개선방안은 내년 3월에 발표되는 2016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반영될 것이며, 내년 6월 모의평가부터 적용될 것입니다. 


교육부는 동 위원회가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학계 및 학교 등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토록 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개선방안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붙임1._2015학년도_대학수학능력시험_복수_정답_결정_자료.hwp


붙임2._2015학년도_대학수학능력시험_문제_및_정답_이의_신청_관련_답변_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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