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직업 체험의 날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져요!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직업 체험의 날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져요!

대한민국 교육부 2015. 1. 23. 10:44

직업 체험의 날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져요!

직업 체험의 날을 통해 진로 탐색을 해요.

12월 19일, 효자중학교에서 직업체험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25가지의 다양한 직업의 수업이 준비되어 1,2학년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 수업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각 직업 수업은 실제 직업 종사자 선생님께서 오셔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그 직업을 갖는 방법과 그 직업이 하는 일을 설명해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실제 직업을 가진 선생님들께서 오신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생생하게 들으며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멋진 경찰관이 되는 방법!

경찰 수업에서는 멋진 유니폼을 입고 오신 경찰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경찰이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100m 달리기, 팔굽혀펴기, 오래달리기, 악력 등의 신체검사를 통과하여 경찰로서의 기본을 갖추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돼서 배우는 것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경찰이 되면 체포술, 형법, 경찰학개론, 형사소송법 등을 배운다고 합니다.

경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수업시간에 문제를 맞추고 선물을 받는 시간과 수갑 체험을 해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수갑체험은 어디서도 해볼 수 없는 체험이라 신기했습니다.

경찰에 대해 추상적인 이미지만을 갖고 있어서 실제로 경찰이 무엇을 하는지 몰랐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경찰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배워야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컴퓨터가 필수인 세상에 프로그래머는 황금같은 직업!

프로그래머 선생님의 수업은 유명한 게임의 이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칠판에 게임 이름을 쓰고 학생들에게 이 게임을 아는 학생 있냐고 질문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시작하고 프로그래머가 하는 일에 대해 배웠습니다. 프로그래머는 우리가 로그인 하는 것부터 우리가 보는 웹 페이지의 모습까지 프로그래밍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앱 개발을 하는 앱 프로그래머,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 프로그래머와 정보 보안 전문가, 데이터 베이스 관리자 등 프로그래머의 종류가 다양하다고 하셨습니다.

프로그래머 선생님께서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세상에서 프로그래머는 정말 좋은 직업이고 필요한 직업이라고 하셨습니다. 프로그래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프로그래머가 어떠한 일을 하고 얼마나 필요한 직업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질문을 하는 시간에는 선생님께서 직접 개발한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프로그래머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남아서 선생님께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도움이 되는 특성화 학교들을 알려주셔서 현재 중학생인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뻔한 꿈이 아닌 FUN한 꿈을 꿔라!

네일아트 수업에서는 네일아트와 관련된 전문적인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네일아트에는 프렌치네일, 도트네일, 마블네일, 제네일 등이 있고 손톱면에 붙이는 악세사리로는 파츠가 있다고 합니다. 마블네일에 대해 설명할 때는 워터 마블 동영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네일 아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명한 네일 아티스트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뷰티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빠른 길에는 관심, 열정, 연습벌레가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뻔한 꿈이 아닌 FUN한 꿈을 꿔라!' 선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처음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은 세계이지만,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한다면 꼭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직업의 날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어요.

저는 서로 성질이 다른 직업 수업을 들었습니다. 각 수업마다 전문적인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그 직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모두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도와주시려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직업 중에서 제가 원하는 직업 수업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매년 직업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 해는 웹툰 작가, 영화 배우, 소방관 등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직업에 대한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렇게 학교에서 진행하는 직업체험의 날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확신을 가지며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