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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은?

대한민국 교육부 2015. 6. 5. 14:21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6월 4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7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32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했습니다. 


Ⅰ. 출제의 기본 방향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출제위원단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출제했습니다.


첫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했어요. 특히 학교 수업에 충실한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둘째,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였고, 수학, 사회/과학/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습니다.


셋째,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하며,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했습니다.


넷째,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하여 차등 배점했습니다.


다섯째, 학생들이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학교교육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어요. 이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습니다. A․B형 수준별 시험인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는 출제 범위 과목의 교육과정 수준에 맞추고자 했어요. 그리고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의 수준과 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고자 했습니다.


여섯째,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하여 출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곱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5. 3. 31.)’에서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했습니다.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이고요. 연계 대상은 금년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이를 이용하여 강의한 내용이에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연계 대상 EBS 교재



연계 방식은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습니다. 특히 영어 영역의 경우 ‘수능 출제오류 개선방안(교육부, 2015. 3. 31.)’을 반영하여 일부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여 시험을 준비하는 문제가 개선되도록 EBS 연계 방식을 개선하여 적용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의파악’과 ‘세부정보(세부사항)’를 묻는 연계 문항에 한해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EBS와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되 단어․문장 등이 쉬운 지문을 출제했습니다.



6.4(목) 즉시보도자료_수능모의고사 출제방향 (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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