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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가장 안전한 곳으로! ‘안전대진단’실시 결과는? 본문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곳으로!
‘안전대진단’실시 결과는?
‘우리 아이가 잘 따라가고 있을까, 공부는 잘 하고 있을까?’
자녀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낸 부모님들이 주로 하는 걱정입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걱정하는 것이 바로 자녀의 안전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 아이가 다치진 않을까,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하는 부모님들의 안전에 대한 자녀걱정, 이러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교육부는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3일까지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했는데요.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 14,546개 기관, 76,136개 시설물이 안전점검의 대상이었습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에 대해 실시했을 뿐 아니라, 축대․옹벽 등 장마철 위험시설도 포함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안전점검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졌던 305개 사립대학교(전년 동절기 196교)가 참여(86%)함으로써, 안전점검에 대한 인식이 강화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교육시설의 상태에 따라 단계적 예방 점검 및 진단을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강화했는데요. 건물의 상태와 노후도 등에 따라 1차 안전점검, 2차 정밀점검(726건), 3차 정밀안전진단 (37건) 등 단계별로 점검했습니다. 건물 안전등급이 C급 이상인 열악한 시설의 안전점검에는 민간 전문가 6,915명이 참여하는 등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 안전대진단 결과
이번 안전 대진단 결과, 초중등 및 대학교의 총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학교는 2014년 129건과 비교했을 때 50% 수준인 65건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재난위험시설로는 초중등교 22건, 대학 7건 등 총 29건이 새로 추가되었고요. 구조보강, 개축 등을 이유로 해소되지 않은 전년도 교육시설 36건까지 총 65건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안전대진단에서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된 곳에 대해 특별교부금 등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편성해 조기(구조보강 1년 내, 개축 2년 내) 집행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를 가장 안전한 곳’으로 만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학교시설의 상시 안전 점검 강화, 시설안전 관련 기관평가 및 정보공시, 학교건축 선진화 방안 마련 등을 통해 학교가 더욱 안전하게 바뀌고, 부모님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바뀌길 기대합니다.
6.9(화) 조간 보도자료_안전한 교육시설을 위한 안전대진단 마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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