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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은 학교와 가정에서부터! 본문
황우여 부총리 메르스 관련
학부모 대상 서한문 발송
- 사회일반보다 강화된 방역조치, 가정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강조 당부 -
황우여 부총리는 6월 9일 전국의 모든 학교 학부모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서한문을 통해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사회일반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고, 학교에서의 예방수칙 및 위생교육 강화, 휴업 후 수업 재개 시 발열여부 검사 등 적극적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업 시에는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고 격리조치로 인한 결석은 출석으로 인정하여 학생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뿐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 대처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서한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황우여 부총리 서한문 주요 내용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예방수칙을 지도하고 위생교육을 강화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업 후 수업을 재개할 때에는 수업 전 발열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도록 하여 교실을 청정하게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 내에서는 자녀의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예절을 강조하여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학교 휴업기간 중에 다중 집합장소 이용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고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메르스 콜센터로 신고 후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를 겪었을 때에도 힘을 모아 지혜롭게 극복한 바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우리 국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금의 난관을 이겨 내리라 확신합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으로 하여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06. 08.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황 우 여
6.9(화) 즉시 보도자료_ 부총리 메르스 관련 학부모 서한문 발송.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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