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미국 최고의 교사들이 뽑은 학생 성공의 장애물: 가난, 가족 스트레스

2015년 미국 최고의 교사들이 

뽑은 학생 성공의 장애물: 

가난, 가족 스트레스

http://www.washingtonpost.com/local/education/poverty-family-stress-are-thwarting-student-success-top-teachers-say/2015/05/19/17f2e35a-fe3c-11e4-833c-a2de05b6b2a4_story.html

2015년 미국 각 주에서 최고의 교사로 선정된 56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학생 성공의 장애물로 가족 스트레스, 가난, 학습 및 심리적 장애 등이 뽑혔습니다. 가족 스트레스의 경우 76%의 교사들이, 가난은 63%의 교사들이 학생 성공에 심각한 장애요소라고 응답했는데요. 이 설문의 특이점은 최고의 교사들이 선정한 성공의 장애요인이 모두 교실 밖의 요인이라는 점입니다. 

메인주의 최고의 교사로 뽑힌 Dorman 씨는 “이 세 가지 요소가 학생들의 성공을 가로막는 매우 큰 장애물임을 모든 교사들이 알고는 있지만, 쉽게 꺼내어 이야기 하지 못하는 요인입니다. 학생들이 이러한 장애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를 돕는 것이 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학교재정 우선순위 3가지를 선정하라는 질문에는 ‘빈곤퇴치 정책’, ‘저소득층의 조기학습 정책’,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건강보험정책’ 등의 대안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는데요. 교사들은 이와 같은 빈곤문제에 대한 대책이 매우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차원의 논의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한국교육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