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 출범식 개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BRIDGE) 사업 출범식 개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 확산의 계기로 삼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7일 연세대학교에서 사업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의 관계자들이 모여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각 사업단별 우수 사례들을 발표함으로써 실용화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BRIDGE : Beyond Research Innovation and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

■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 개요

​- 배경 : 대학 내 사업화 잠재력 있는 성과가 창출되더라도 유관 분야와의 협동 부족, 사업화 자금 부족 등으로 그 성과가 사장

- 사업비/ 사업기간 : ’15년 150억원 / ’15~’17년, 3년간 총 450억원

- 지원규모 : 총 20개 사업단 내외(산학협력단 혁신형 18개, 연구소 혁신형 2개)

- 사업내용 : 창의적 자산에 대한 탐색 및 실사와 자산 고도화, 고도화한 자산의 시작품 제작(제작비만 지원, 인건비 등 제외) 및 상용화 지원 등

*자산 고도화: 창의적 자산이 적절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절차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브릿지(BRIDGE) 사업 20개 사업단(총 참여대학 52교)에 사업 출범 기념 동판을 수여하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또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화답해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단 협의회' 김은경 회장(연세대 산학협력단장)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사업 수행을 위한 대학의 책무를 다하고, 대학의 기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여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출범식은 단순한 출범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각 사업단의 우수 사례 발표 및 실용화 전문가 강의를 통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로 삼았습니다. 한양대는 ‘스마트 올인원 휠(바퀴)’ 등의 기술이전 사례 및 대학 간 연계·협력을 통한 사업전략을 발표하였고, 서강대는 ‘휴대용 3D 프린터’와 ‘음성인식 및 잡음제거’ 기술이전 등 실용화 우수사례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실용화 전문가 류귀태 대표(GTLab)를 초빙하여 창의적 자산 실용화 추진절차 및 성과확산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김재춘 차관은 “이번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 간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 사회 전반에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생태계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우수사례 발표 내용

1. 한양대 : 스마트 올인원 휠(바퀴)

두 개의 모터 합성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자전거 뒷바퀴에 탑재하면 전기 자전거로 변신 가능한 스마트 올인원 휠(바퀴)입니다. 한양대학교 중국현지법인인 상해센터는 자회사인 하이코어(주)에서 세계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한 센티넬휠 컨트롤러 10만개를 중국 모터제조기업인 MXUS(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컨설팅하고 마케팅을 지원하였습니다 이에, 자회사와 기술협력기업의 글로벌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갱의 모터 합성기술 제품화 및 중국 진출

2. 서강대 : 휴대용 3D 프린터

일상적으로 휴대가 가능한 세계최초의 휴대용 3D 프린터로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물 제작 및 복합구조물의 생산이 가능합니다. 재난이나 재해 시에 현장 구조에 필요한 도구 등을 신속히 만들어 대응이 가능하며, 공간이 협소한 교육 장소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접이식 기능을 포함한 휴대용 3D 프린터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휴대용 3D프린터 1차 테스트 시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