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잘 가르치는 대학, ‘2015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선정 결과 발표 본문

교육부 소식

잘 가르치는 대학, ‘2015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선정 결과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15. 7. 8. 11:25


‘2015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선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잘 가르치는 대학’ 학부교육 선도모델의 창출 및 확산을 지원하는 「2015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된 16개 대학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함으로써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입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32개 대학이 ACE 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았습니다. 

지난 4월 사업 공고 이후 총 99개 대학이 신청을 했는데요. 이중 학부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5년 최종 선정 대학 명단


위 16개 대학 중 4년 사업 종료 후 6개 대학교는 재진입했고요. 10개 대학교는 신규로 진입했습니다. 기존의 16개 계속 지원 대학을 포함해 2015년도 ACE 사업의 지원 대학 수는 총 32개교입니다.


※ 계속 지원 대학:

한양대, 영남대, 금오공대, 성균관대, 중앙대, 가톨릭대, 광운대, 서울여대, 대구가톨릭대, 조선대, 충남대, 건양대, 대전대, 동명대, 목원대, 한림대  


▲ACE 사업 지원 대학 수 및 예산 현황



■ 2015 ACE 사업의 주요 특징은?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의 사업계획서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다음과 같은데요. 

우선 기존 ACE 대학의 우수 프로그램들이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되어 많은 신규 선정 대학들에 확산된 결과, 대학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질적 수준이 전반적으로 과거보다 높아져 상향평준화 됐습니다.


또 그동안 학부교육에 있어서 전공에 비해 비교적 소홀했던 교양교육과정과 비교과 교육과정에 대학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신설 및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수준별 기초교양강좌 운영 등 교양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편성·운영하고, 인성·사회봉사·진로/취업지도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동국대학교의 총장 직속 교양교육 허브 기관 ‘다르마칼리지’ 기능 강화, 상명대학교의 학생 경력개발 및 관리를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로드맵(SM-CDR)’, 이화여자대학교의 현장 교과과정 강화 및 수행을 위한 ‘도전학기제’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고요.


▲동국대 사업 주요 내용


▲상명대 사업 주요 내용


▲이화여대 사업 주요 내용


지방 대학에서는 계명대학교의 교수-학습 플랫폼 ‘에듀「K」션’ 체제 고도화 및 확산 계획, 동신대학교의 자기계발 활동 및 교과-비교과 연계 프로그램 ‘Together day’운영, 순천향대학교의 위기학생 관리 및 24시간 모바일 상담 기능을 가진 ‘I'Design 시스템’, 한동대학교의 팀모임 기반 배움과 삶의 공동체 ‘RC(Residential College)’ 제도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명대 사업 주요 내용


▲동신대 사업 주요 내용


▲순천향대 사업 주요 내용


▲한동대 사업 주요 내용


이번 ACE 사업을 통해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부교육 선도모델이 발굴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각 대학들이 다양한 모델을 통해, 무엇을(교육의 내용) 어떻게(교육의 방법)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체계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07(화)조간보도자료_2015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결과 발표.hwp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