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악기

다양한 악기

세상에는 참 다양한 악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몇몇 악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마림바

실로폰과 비슷한 형태의 악기로, 공명통이 달린 나무 막대로 된 건반을 ‘말렛’이라고 부르는 고무나 천을 끝에 매단 막대로 두들겨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말렛’은 한손에 두 개씩 양손에 총 4개를 잡고 연주합니다. 본래, 아프리카의 민속 악기였는데, 멕시코, 중남미에 보급되어 라틴아메리카의 민속 악기로 정착되었고, 1950년대 초부터는 오케스트라의 악기로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실로폰에 비해 울림이 좋고, 더 넓은 음역대의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마림바(출처: 에듀넷)

■ 색소폰

색소폰은 금속이나 나무 등의 관을 입으로 불어서 관 속의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색소폰은 황동의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금관악기가 아니고 목관악기에 속합니다. 클라리넷처럼 하나의 리드를 가지고 있고, 리코더나 플루트와 비슷한 운지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소폰의 음색은 부드럽고 울림이 좋으며 강한 음과 약한 음을 자유로이 연주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대중음악에서 많이 사용되고 다른 목관 악기와 조화가 좋지 않아서, 오케스트라에서는 가끔 사용됩니다. 

▲색소폰(츨처: 에듀넷)

■ 오보에

목관악기인 오보에의 음역은 3옥타브가 채 되지 않지만 다양한 정서를 표현하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저음역대의 오보에의 소리는 묵직하고 두터워 금관악기와 조화를 잘 이루고, 중음역대의 오보에의 소리는 밝고 우아하며 자유분방하면서 익살맞지만, 또 슬프고 고독한 정서를 잘 나타내, 다른 음역대에 비해 표현력이 가장 풍부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음역대의 오보에는 음색이 가늘고 날카로우며, 건조한 편이고, 음량이 작습니다. 그러나 다른 목관악기나 현악기와 잘 어우러지면 화려한 분위기를 내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오보에(출처: 에듀넷)

■ 만돌린

만돌린은 전체 길이는 60cm 정도로, 아치형 모양으로 되어 있고, 기타와 비슷하게 평행하게 매어진 줄을 튕겨서 소리를 냅니다. 음높이가 같은 1쌍의 줄이 4개, 총 8개의 줄을 이용합니다. 피크를 이용하여 스타카토, 트레몰로라는 주법을 사용하고 밝고 경쾌한 소리를 냅니다.

▲만돌린(출처: 에듀넷)

■ 오카리나

오카리나는 관악기로 도자기, 나무, 플라스틱 등의 재료로 만들어지고, 일반적으로 돌출부가 있는 타원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8~10개 정도의 음을 조절할 수 있는 구멍이 있으며, 음의 높낮이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모양이 있습니다. 음역이 다양하여 맑고 청아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오카리나(출처: 에듀넷)

[자료출처: 에듀넷]

[출처] 다양한 악기|작성자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