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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생김새

대한민국 교육부 2015. 7. 22. 14:40


달의 생김새


  

■ 달의 모습

지구에서 본 달의 모습은 둥근 모양이며, 달의 지름은 지구 지름의 4분의 1입니다. 또한 지구보다 80배나 가벼워서 물체를 땡기는 힘이 지구의 6분의 1입니다. 햇빛을 반사하여 밤에 밝은 빛을 내고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달을 보면 어둡게 보이는 부분을 달의 ‘바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달의 바다에는 물이 없습니다. 어둡게 보이는 것은 이 부분의 암석의 색깔이 어둡기 때문입니다. 밝게 보이는 부분은 달의 바다보다 높은 지역으로 ‘육지’라고 부릅니다. 달에는 운석 구덩이인 ‘크레이터’들이 많이 있어 울퉁불퉁하게 보입니다.


 

▲달의 앞면과 뒷면(출처: 에듀넷)


또한, 달에는 대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동식물이 숨을 쉴 수 없고 햇빛이 비추는 곳과 비추지 않는 곳의 온도의 차이가 심합니다. 대기가 없어 운석과의 충돌을 막아 주지 못하므로 달의 표면에는 운석 구덩이인 크레이터들이 많습니다. 풍화와 침식 작용이 일어나지 않아 한 번 생긴 운석 구덩이는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대략 1달이 걸리고, 자전을 하는 데도 1달이 걸려서 낮이 14일 정도, 밤도 14일 정도입니다. 또, 달의 자전과 공전의 주기가 같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항상 달의 앞면만 보게 되는 것입니다. 달의 온도는 낮에 130℃, 밤에는 -130℃ 정도나 되기 때문에 동식물이 살 수 없습니다. 달나라에서 방아 찧는 토끼는 절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구에서 보았을 때 달의 모양은 왜 바뀔까요? 달의 모양이 바뀌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면서 태양과 지구, 달의 배열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태양 빛을 받는 부분만 밝게 보이고, 태양 빛을 받지 못하는 부분은 어둡게 보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태양-지구-달의 순서로 있을 때에는 달의 앞면이 태양 빛을 모두 반사하여 보름달로 보이고, 그 순서가 태양-달-지구로 될 때에는 지구 그림자에 가려 태양 빛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믐달이 되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달의 모양 변화(출처: 에듀넷)



[자료출처: 에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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