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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 5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 본문
제 5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
- 상담을 통한 위기극복 학생, 업무담당자, 기관, 온라인상담 부문 우수사례 발굴 -
- 위기학생 지원체계 “위(Wee) 프로젝트” 성과 확인 계기 -
위(Wee)프로젝트 성과 확산을 위하여 교육부는 2015년 12월 17일(목)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과 공동으로 제 5회 「위(Wee) 희망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하고, 위(Wee)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ㆍ교사ㆍ기관ㆍ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위(Wee) 프로젝트 : Wee 클래스(학교)-Wee 센터(교육지원청)-Wee 스쿨(교육청)이 연계하여, 학교폭력 등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을 상담 등을 통해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3단계 학생안전통합시스템
- Wee = We + Education + Emotion,우리들의 감성공간에서 잠재력을 발견하자는 의미
「위(Wee) 희망대상」 은 위(Wee)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 학생, 위(Wee)클래스·센터의 상담실 운영 등에 헌신한 교사, 자원봉사자를 발굴·포상하며, 기관운영 우수사례와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국민들의 위(Wee)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위(Wee)프로젝트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실시된 「제 5회 위(Wee) 희망대상」 에서는 4개 분야(학생·상담업무담당자·기관·온라인 상담) 총 100편(학생 35편, 업무담당자 43편, 기관 22편)과 Wee 온라인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15명을 대상으로 시·도교육청 1차 심사와 중앙단위 2차 심사를 거쳐 총 51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대상 19편에는 교육부장관상과 부상, 최우수상 32편에는 한국교육개발원장상과 부상이 주어졌습니다.
수상대상자에 대한 심사는, 위(Wee)프로젝트 상담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교폭력 등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 학생부문, 상담과 치유 활동에 헌신한 상담업무담당자부문, 위기학생에 대한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업중단 숙려제 등 부적응 학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부문(Wee 센터 평가결과 최우수기관 포함), Wee홈페이지(www.wee.go.kr)를 통한 온라인상담 활성화에 기여한 온라인 상담부문, Wee프로젝트 관련기관에 배치되어 위기학생을 위한 돌봄과 치유 활동에 공헌한 상담자원봉사자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상담자원봉사자부문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45명을 선정하였으며, 교육부장관 감사장이 수여되었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전우홍 학생복지정책관은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고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가정적 요인에 따른 학업 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돌봄 기능이 강화된 가정형 위(Wee)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가정형 위(Wee) 센터 : 부모이혼 등 가정적 요인에 따른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해 돌봄(주거), 교육, 상담 등의 기능이 복합된 기숙형 체험 프로그램 제공하는 특화된 위(Wee) 센터(인천, 대전, 울산, 경기, 전남, 충북 8곳 운영)
한편, 정부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환경 조성”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위(Wee)프로젝트 및 전문상담교사 확대를 통한 상담·치유 지원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교육부 정시영 학교생활문화과장은 “학생 위기 유형별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전문상담교사의 상시 연수체제를 구축하여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학생 상담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모든 교육지원청에 위(Wee)센터 설치가 완료되어, 학생들이 지역 내 위(Wee)센터의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 8.5%(‘12,2차) → 1.9%(‘13,2차) → 1.2%(‘14) → 0.9%(’15)
■ 「제 5회 위(Wee) 희망 대상(大賞)」 수상작 요약
학생부문(대상)
“내일은 태양!” - 울산광역시교육청(△△고등학교, 김OO)
학교생활에 무기력감을 느끼고 부적응하던 김OO 학생은 Wee 클래스에서의 지속적인 상담과 활동, 그리고 대안교실의 교육을 통해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여 역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체험 수기>
나는 학교 부적응 학생
저는 학교를 왜 오는지 몰랐고, 학교를 오기만 하면 답답했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귀가시간이 늦어졌고, 부모님과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좋았고 재미있었으며, 공부는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에 전문계고를 진학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으나, 부모님이 반대로 인문계고를 들어왔고 중학교 때 어울려 놀던 친구들과 함께 입학하였고, 우리는 다시 무리를 지어 다녔고 공부와는 거리가 먼 학교 안의 부적응 학생이 되어 있었습니다.
위(Wee) 클래스의 문을 두드리다.
아무 의욕이 없고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갖지 못하는 저에게 담임선생님은 위(Wee)클래스 상담을 해보라고 권유했고, 1학년 1학기가 끝날 때 쯤 상담선생님이 저를 불렀고, 저는 처음엔 별로 할말도 없고 대답도 귀찮아 거의 한마디도 하지 않았으나, 선생님은 불쾌한 내색없이 받아 주셨고, 나에게도 상담시간은 크게 나쁘지도 불편하지도 않았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위(Wee)클래스 개인 상담이 여름방학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2학기가 되면서 상담실에서 하는 미술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림을 그리다보면 마음이 편해졌으나, 여전히 학교에서는 다른 시간은 말이 없고 무기력한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상담선생님은 위(Wee)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심리검사를 권해주었고, 심리검사 결과 별 문제가 없다는 것에 안심이 되기도 하고 조금씩 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위(Wee)클래스에서 진행하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대안 놀이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1박 2일의 캠프, MBTI성격검사에 참여하면서 친구들의 성격과 나를 이해해가는 시간도 가지면서 학교에 적응하게 되었고, 안정되어 갔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015년 9월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입니다. 1교사 1학생 학업중단예방 멘토링 캠프를 갔습니다. 2박3일간 대학교 진로체험도 하고, 그곳에 모델학과 학생들을 보며 진로를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캠프는 다른 캠프와 달리 조용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다른 학교 친구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선생님들의 마음을 알아가며 학교가 주는 의미도 조금씩 생각해보게 되었고, 부모님의 소중함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캠프를 계기로 저는 다시 모델학원을 가기로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나를 답답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면서 열심히 해 보려고 합니다.
“19살에 만난 엄마” - 경상남도교육청(□□고등학교, 김OO)
김OO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방황하며 잦은 무단결석과 무단조퇴를 일삼는 학생이었지만 Wee 센터에서 만난 상담 선생님과의 관계를 통해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우관계도 원만해진 학생으로 성장하였고, 뿐만 아니라 현재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자격검정 합격과 더불어 취업에도 성공하여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범에서 평범으로” - 광주광역시교육청(◇◇중학교, 서OO)
서OO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과 더불어 신체 비만과 분노조절장애의 진단을 받아 또래관계와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위(Wee) 클래스의 도움을 받아 현재는 학교에 적응하여 또래관계도 형성하고 비만과 분노조절장애도 점차적으로 극복하고 있으며 더불어 또래상담자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진흙 속에 피는 연꽃처럼” - 충청남도교육청(◆◆중학교, 한OO)
한OO 학생은 초등학생 때 시작된 가정 내 갈등으로 인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무단결석 및 가출, 음주, 흡연, 자살시도 등으로 학교 중도탈락 위기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위(Wee)스쿨에 입교하면서 공동체 생활 및 치유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처음으로 인생의 “꿈”이라는 것을 갖게 되었으며, 이제는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학생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체험 수기>
위스쿨에 오기까지..
초등학교 5학년 때, 나는 큰오빠와 크게 다투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으나, 엄마도 내편이 되어주지 않아서 서운했습니다.
그 후 나는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담배 피고 선배들이랑 어울려 다니고, 술도 마시고, 밤늦게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학교에도 잘 안가고 수업시간에 수업도 안 들어가고 상담실에만 있었다. 내가 학교에 잘 나가지 않으니까 학교에서 위스쿨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위(Wee)스쿨에 처음 왔을 때
위스쿨에 처음 왔을 때는 적응을 못하고 주로 혼자 있었습니다. 그때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 주었고 선생님들도 꼼꼼하게 잘 챙겨주었습니다.
또 원적교에서 못해 보았던 활동들을 많이 했는데 신기하고 재밌는 활동들이 많았습니다. 아침모임 시간에 학생들은 물론이고 선생님들도 모두들 둘러 앉아 그날 할 일에 대해 나누고, 칭찬도 하고, 게임도 했는데 그러면서 서로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검도도 배웠는데 처음에는 힘들고 안하던 운동을 해서 온 몸이 아팠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빠른 머리치기까지 거뜬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또 동아리 시간에는 바리스타 준비도 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처럼 꾸며진 방에서 여러 가지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쿠키까지 굽기도 했습니다. 활동이 끝나면 선생님들 커피도 주문을 받아서 갖다 드렸는데 그럴 때마다 칭찬해주셔서 기쁘기도 했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또 현장체험학습도 자주 갔고 여름방학 전에는 몽골해외봉사도 갔었는데 힘들긴 했지만 못해봤던 경험들이라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쉽지만은 않았고 집에 갔다 오면 가끔씩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도 먹었습니다.
상담을 알게 되면서..
사실 원적교에서도 상담을 많이 받았습니다. 원적교 다닐 때 잠깐 수화를 배웠는데 수화공연을 하러 갔던 날 친구들이랑 호기심에 우울증 검사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선생님이 “다른 아이들보다 4배 높은 점수가 나왔네. 선생님이랑 상담해 볼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울증 심리센터에 가서 검사를 다시 받고 상담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힘든 일이며 고민 등등을 이야기했고 죽고 싶다는 말도 많이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이 “이 시기만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조금만 힘내자”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위스쿨에 와서도 선생님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씩 만나서 상담을 했습니다. 주로 낮에 수업시간을 빼거나 점심을 빨리 먹고 상담실이나 학교 뒷산 쪽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불안하고 힘든 날에는 밤에도 기숙사에서 상담을 했습니다. 특히 주말에 집에서 오면 엄마와 싸우고 나서 마음이 우울하고 힘들었고, 그럴 때마다 상담선생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힘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위로를 해주셨고, 내 문제를 부모님과도 통화를 해서 상의를 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도움으로 나는 안 죽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의 나는...
예전보다 지금은 많이 밝아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원적교 친구들과 전화를 하면 목소리도 밝아졌고 말도 자신감 있게 잘 합니다며 부러워합니다. 그럴 때마다 위스쿨에 오길 잘 했습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위스쿨에 와서 처음으로 꿈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바리스타도 하고 싶고, 원예치료사가 되고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상담선생님처럼 상담사가 되어서 나처럼 힘든 사람들의 고민도 들어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수업도 열심히 듣고 친구들의 고민도 잘 들어줍니다. 이번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험을 잘보고 싶고 내가 원하는 ○○생명과학고에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
나처럼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주위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는 꼭 위스쿨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기는 시설도 무척 좋고 아이들이랑 선생님들도 친절하십니다. 그리고 원적교에서 못해 본 활동들을 따로 돈을 내지 않고 할 수 있어서 너무도 좋습니다. 처음에 정신과 약을 먹고 있었고 적응하기도 힘들어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안했는데도 그럴 때마다 “처음에는 다 그래. 하지만 적응하면 좋은 곳이야”라고 말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항상 힘들 때마다 교무실에 가면 일하시는 중인데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힘들게 살았지만 위스쿨에 온 것이 나에게는 행운이었고 여기서 잘 마무리 짓고 고등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혼자였던 나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준 위(Wee) 센터”
- 대전광역시교육청(■■중학교, 황OO)
황OO 학생은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하여왔고, 오랜 기간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게임을 친구 삼으며 점점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면서 학교 무단결석을 하게 되는 위기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Wee 센터 학업중단숙려제, 멘토링 프로그램, 가족캠프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면서 학업 중단의 위기를 극복하였고, “내가 잘하는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제는 게임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이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상담업무담당자 부문(대상)
"붕어빵 한 개에 사랑 한 움큼" - 덕신고등학교 김세환
◦ 전문상담교사 김세환 선생님은 학생들과의 ‘소통’과 ‘만남’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평소 열정을 다해 학생들과 관계를 형성하려고 애쓰고 있음
◦ 10년이 넘게 매주 진행해오고 있는 ‘사랑의 붕어빵 나누기’ 프로그램은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고 “사랑 한 움큼”으로만 살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배려와 소통, 나눔의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덕신고 사랑의 붕어빵 자선냄비 활동(좌) / 사랑의 붕어빵과 함께하는 심리검사 부스 운영(우)
"괜찮아, 지금부터 시작이야" - 여해학교 김숙희
◦ 내담자 학생은 자해 및 자살시도, 무단결석, 가출 등 학교 중도 탈락 위기에 있는 학생이었음. Wee 스쿨에 입교 후 치유공동체 생활과 상담을 통해 우울증 및 PTSD를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된 사례임
◦ 학생은 쉼터로 보내졌는데 그곳에서 또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술, 담배를 배우고, 잦은 가출 및 자살시도로 병원에 입원을 하기도 하였음
◦ 학생은 자기주장을 잘 못하고 다른 사람 기분에 따라 자기의 감정도 바뀌는 그런 아이였지만 다행히 상담하는 걸 좋아해서 꾸준히 찾아와 주었고 상담자로서 학생의 강점인 다른 사람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배려해주고, 도와주는 점 등을 발견하며 또래 및 학교 차원에서 학생을 지지하고 다독여 주었음
김해 일진 짱은 내 아들 - 김해교육지원청Wee센터 김은영
◦ 집단패싸움으로 특별교육 징계를 받아 의뢰된 학생이 상담을 통하여 안정을 찾고 학교생활이나 또래 관계 등에 많은 도움을 주면서 학교에 잘 적응하게 되어 졸업과 취업을 앞두고 있는 사례임
◦ 학생은 상담 초기 거칠게 반항하고 화를 내며 또래나 교사와의 관계에서 마찰이 생기기도 하였지만 상담자의 진심어린 걱정과 관심을 통해 점차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냄
◦ 학생은 현재 취업을 앞두고 현재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20살을 맞이하고 있음
“꿈이 있어 행복한 우리를 꿈꾸며 Wee 클래스, 4계절의 향기를 담다”
- 진천상업고등학교 진화연 -
◦ 상담 소식지 발행과 상담 주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보다 쉽고 편안하게 상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인관계 증진을 통한 학교적응프로그램 운영과 지역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함
◦ 학업중단숙려제 개인상담 및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노력하였으며 A to Z 또래 상담자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함. 특히 창업 동아리를 조직하여 또래상담자의 진로 개척은 물론 학업중단위기학생들에게도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학업중단예방에 노력함
▲ 학업중단숙려제 - 힐링미, 나를 힐링하자!(좌) / 학업중단숙려제 - 도전골든벨(우)
‘우리(Wee) 모두 행복’ 이라는 그림의 퍼즐을 완성하기까지
- 울산광역시 호계중학교 박은주
◦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그랬구나 경청Day’ 정기적 상담행사 진행
◦ 학교 내 대안교실 ‘꿈 키우기’ 미술치료, 원예치료, 집단상담 연계 운영
◦ ‘진짜친구되기 힐링캠프’, ‘벽화교실’, ‘하트인캘리’ 교사힐링동아리 운영
◦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안의 학교-희망 Replay’ 연계 운영
◦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으로 인해 전환증상을 보이며 불안감과 자살위험성이 높았던 내담자 OO 학생에게 병원, 심층 상담기관으로의 적절한 연계와 Wee 클래스에서의 대안교실, 벽화교실 등 다양한 적응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현재 OO 학생은 선도부와 합창부에서 성실히 활동하며 용기를 되찾았음
▲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벽화교실(좌) / 교사 힐링 동아리 <하트인캘리>(우)
기관부문(대상)
행복을 리셋(Reset)하는 ‘새’로운 ‘울’타리 - 경기 새울학교
◦ 학교폭력가해학생, 학교부적응 학생 등 위기학생과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을 이해해주고 신뢰감을 형성하여 전문심리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유를 이끌고, 회복적 성장을 도움
◦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치유를 위한 환경 조성과 인적자원의 확충
- 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요리·제과제빵실, 목공실, 체육관, 텃밭·온실, 기숙사 확충
- 교과교사(7명) 이외에 전문상담/치유, 생활/돌봄 활동을 위한 전문가선생님(9명) 확보
- 도예, 목공, 바리스타 실무 과정, 과학마술, 천연염색 치료과정 등의 강사를 초빙하여 대안교육의 전문성과 안정적 지원체제 구축
◦ 대안교육발전자문위원회의 구성과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 성교육 전문기관, 청소년교육 전문기관, 정신과적 전문치료기관, 외과적 전문치료기관
◦ 교육과정 운영의 재구성-치유적 대안 교과수업
- TC교육(아침열기, 참만남, 정규집단, 역할수행, 하루닫기, 성장지위 등) 운영
- 목공·도예·텃밭 가꾸기·문예치료·인지·심성계발·예술감성 등 다양한 대안교과 운영
- 교과·생활지도·심리상담 및 치료의 분석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의 운영과 함께 학생들의 회복적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내용으로 재구성
▲ 치료공동체 적응교육
▲ 아침열기 수업
감·사·나·비(감사,사랑,나눔,비전) 하늘을 날다
- 울산상업고등학교
◦ 감사, 사랑, 나눔, 비전의 실천을 통해 올바른 인성 및 미래지향적 비전 함양으로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 감사 배움터: 오늘의 감사, 감사문자 보내기, 감사편지 쓰기, 감사데이
- 사랑 배움터: 또래사랑(또래상담, 빛솔 캠프), 부모사랑(누리보듬 캠프), 사제사랑(아름다운 사제동행, 늘품지원단, 늘품 캠프, 마음 산책)
- 나눔 배움터: 나눔 기부, 행복나눔 캠프
- 비전 배움터: 꿈이끔 명예교사단, 학업중단예방지원단, 대안학급 희망틔움
◦ 프로그램 운영 이전인 2010년 대비 학업중단 학생수(82명→10명), 학교폭력 징계 학생수(25명→5명), 생활지도 징계 학생수(593명→335명) 감소
▲ 감사 배움터 - 감사 문자 보내기(좌) / 사랑 배움터(부모사랑) - 누리보듬 캠프
온라인상담 부문(대상)
경복고등학교 김경수
◦ 청소년 내담자가 호소하는 대인관계, 따돌림, 학교폭력의 문제를 내담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해주면서 내담자와 상대방의 심리적 원인을 이해하도록 도움
◦ 내담자의 주호소 문제(청소년기 대인관계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시함
◦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상담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 내담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추후 상담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 위(Wee) 프로젝트 구축 현황
□ 연도별 구축 현황 (‘15.11. 기준)
□ 지역별 구축 현황 (‘15.11. 기준)
* 학교수는 ‘15.4.1(교육통계연보) 기준
* 구축율 = Wee 클래스 설치학교 수 / 지역별 전체 공·사립학교 수
12.18(금) 조간 보도자료_ 제5회 위희망대상 시상식 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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