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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7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15년 다문화교육 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5. 12. 24. 11:49

교육에 다문화를 담다!

- 제7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15년 다문화교육 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원장 기영화)는 12월 21(월)에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7회 다문화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15년 다문화교육 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1. 제7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올해부터 다문화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수기’ 부문을 신설하여, 정책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느끼는 다문화교육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9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시·도 예비 심사 및 본선 심사를 거쳐 총 42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다문화교육’ 부문 수상자 24명과 ‘다문화교육 수기’ 부문 수상자 9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다문화교육 지원’ 부문 수상자 9명에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이 소정의 상금과 함께 수여됩니다. 

    ※ 붙임 1 : 수상자 명단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와 주요 사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문화교육’ 부문에서는 다문화 유아를 위한 통합·개별 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옥화 교사(충남 차동초병설유치원), 5대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다문화학생의 자립·성장을 지원한 권재은 교사(경북 예천남부초등학교), 중도입국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힘쓴 양성욱 교사(인천한누리학교)가 선정되었습니다.


▪ (차동초병설유 김옥화 교사) 다문화가정 아이들이라고 해서 일반 가정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개성이 아주 강한 아이들이고 오히려 그에 맞는 교육이 필요할 뿐이죠. 그런데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은 언어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우리 통합교육’을 통해 언어교육을 중점으로 지도했어요. 아이들을 진단하여 그 결과에 따라 개별 언어 및 수·기초지도로 기본을 다지고,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과 가정에서 즐겁게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경험을 마련했습니다. 


▪ (예천남부초 권재은 교사) 아이들의 역량 강화와 다문화 교육을 위해 기초학력 향상 교실, 다국 다색 체험 프로젝트, 꿈을 찾는 진로 나침반(진로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하브루타 토론* 방식을 활용하여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우리학교 교육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학교에는 솔개 밴드가 있는데 현재 보컬이 다문화 학생이에요. 그리고 소극적이었던 다문화 학생이 밴드 활동을 통해 눈에 띄게 밝아져서 중학교에 진학했을 때가 가장 보람이었던 것 같아요.  

   * 큰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소통하며 생각을 키워나가는 토론방법


▪ (한누리학교 양성옥 교사) 아이들은 우리학교에서 6개월~1년의 적응 기간을 거쳐 원적교로 돌아갑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낯선 환경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요. 그래서 우리학교는 원적교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원적교 학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과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월1회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하도록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학생의 이해를 위해 원적교 담임교사 연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한국에서의 시작이 힘들고 어렵지만 도전하는 만큼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꿈이 크고 영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문화교육 지원’ 부문에서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다문화 학부모들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조옥이 실장(대전시교육청 서부다문화교육센터)이 선정되었습니다.


▪ (서부다문화교육센터 조옥이 실장) 다문화교육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교육, 다문화이해교육까지 어느 하나 연결성을 갖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다문화교육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 일반가정 학생의 교육, 그 어느 쪽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한국사회에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다문화교육 수기’ 부문에서는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머니의 모국어인 중국어에 관심을 갖게 된 황지수 학생(충북 안남초등학교), 다문화 예비학교를 통해 자녀가 학교생활에 적응해나가는 과정을 소개한 윤미진 학부모(강원 평원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안남초 황지수 학생) 다섯 살 때부터 엄마와 떨어져 살았어요. 어느 날 선생님은 저에게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나가보지 않겠냐고 권유를 하셨어요. “나중에 엄마 만나서 멋지게 중국어로 인사하면 엄마가 기특하다고 생각해주시지 않을까?” 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저도 모르게 참가하겠다고 이야기했지요. 저는 중국어를 잘 하지 못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대회 준비를 하면서 한국어로 말할 때보다 중국어로 할 때 오히려 신이 나기 시작했어요. 결국 저는 대회에서 상을 탔고, 아빠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에게 수고했다고 말했어요. 앞으로도 중국어에 관심을 갖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뭐든지 열심히 할 거예요.

 

▪ (평원초 윤미진 학부모)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어 한국으로 왔습니다. 한국 생활에 적응하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남편과 아이들이 있어 웃으며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큰 아들이 2~3살 정도 발달이 느리다는 검사 결과를 받게 되었고, 모든 것이 제 탓인 것만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던 중 아들이 다문화 예비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학습 태도가 차츰 좋아졌고, 선생님이 잘 챙겨주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외국인 엄마라 다른 엄마들 보다 부족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이 커서 나중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교육부는 본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소개한 사례집을 발간하여 교육청 및 학교에 배포하고, 정책연수 등에 활용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확산·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2015년 다문화교육 성과보고회 

’15년 다문화교육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서 운영한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의 성과 및 사례 공유하고, 향후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성과보고회는 시·도 업무 담당자·사업 담당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로 나뉘어져 진행되었습니다. 

    * 다문화 유치원, 예비학교, 중점학교, 연구학교,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문화 유치원은 다문화 유아에게 언어 및 기초학습 등을 강화하여 취학 전 동등한 출발점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시작된 사업으로 총 30개원이 시범 운영되었습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충남 금산유치원을 비롯한 10개의 다문화 유치원이‘언어교육’과 ‘지역 네트워크 연계’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 다문화 유치원 시범사업 금산유치원 운영 사례 】

▪ (언어교육) 유아발달 수준에 따라 누리과정과 연계, 독서교육 등을 통한 통합 언어교육과 담임교사와 외부언어강사 등을 활용한 개별 언어 지도 실시

▪ (다문화 이해교육) 세계 음식만들기·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 수용도 제고

▪ (지역과의 연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네트워크 활용


다문화 예비학교는 중도입국학생 등에게 한국어·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공교육 진입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학교로서,  ’15년 100개교를 운영하였습니다.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약 81%는 예비학교 프로그램이 학교적응에 도움이 되었으며, 약 89%가 예비학교 선생님들이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준다고 응답하여, 예비학교가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에 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방법, 지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의 연계 등을 주제로 대동초 등 4개의 예비학교 및 시도교육청 운영사례가 발표되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문화 중점학교는 모든 학생에 대한 다문화 이해교육과 다문화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학교로서, ’15년에는 150교를 지원하였습니다. ’15년 운영 결과, 다문화 중점학교 재학생의 다문화 인식 수준이 개선(78.25→81.34점)되어, 다문화 중점학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교과교육활동, 방과후 교육 활동, 진로진학 교육 등을 주제로 20개의 중점학교가 운영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다문화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지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사례 발표도 이루어졌습니다. 5개의 각 지역 센터들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어 및 다문화 언어 강사 파견, 학습코칭, 다문화교육 전문교사단 양성연수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 ’15년 5개 지역(경기, 울산, 충남, 강원, 제주)에서 시범운영


【지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사례】

▪ (충남) 지역 내 전문상담사, 전·현직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상담자원봉사단을 통해 보령, 당진, 청양, 예산 등 각 지역 등에 찾아가는 상담 지원

  - 학습코칭단을 구성하여 학습 부진 다문화 학생 대상 ‘학교와 가정으로 찾아가는 학습 지원 서비스’ 실시

▪ (제주) 중도입국 또는 외국인학생 발생 시 센터에서 학교에 한국어 및 이중언어 강사를 파견하여 한국어 및 한국문화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연수를 통해 다문화 전문교사단을 양성하여 도내에 다문화교육 주도

▪ (경기) 지역 특성상 경기도는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가정 자녀가 많아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학적이 없는 다문화 학생을 찾아내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학력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공교육에 진입하도록 지원함 


교육부는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과 성과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이 현장에 적극 공유되고 확산되어, 우리 다문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제7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수상자 명단 

다문화교육 부문 : 24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다문화교육 지원 부문 : 9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다문화교육 수기 부문 : 9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 제7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주요 수상작 개요



■ 행사 개요 

□ 개 요

 ◦ (목적) 시·도 다문화교육 우수사례·성과 공유 및 역량강화

 ◦ (일시) ’15.12.21(월) 13:00 ~ 17:00

 ◦ (장소) 서울 르네상스 호텔(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7) 

 ◦ (참석대상)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및 다문화정책학교 담당교사 등


□ 세부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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