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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찾아서!

대한민국 교육부 2016. 2. 1. 15:47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찾아서!



여러분은 '농업'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농사를 지어 오던 농업 국가입니다. 시대와 우리나라의 기후가 바뀌면서 농업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농업'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아보기 위해 농촌진흥청 부근에 위치한 농업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농업과학관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 농업의 모습을 전시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관되었는데요, 농업의 역사성부터 미래 농업에 관한 폭넓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농업과학관으로 떠나 보실까요?


▲ 농업과학관(출처: 직접촬영)


농업과학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1층에서 '농촌진흥청이 걸어온 길'을 볼 수 있습니다. 1층을 지나 현대 농업관으로 들어서면 '씨앗, 땅에 내리다'의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씨앗에서 시작하여 현재와 미래의 농업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미리 시청하니 현대 농업과 미래 농업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때 더욱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 씨앗, 땅에 내리다(출처: 직접촬영)


영상을 보고 지나면 '생명의 터전, 땅' 코너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농사의 기본이 되는 땅, 토양에 관해 전시함으로써 어떤 환경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경사도계, 경도계, 토양 칼라차트 등의 토양 측정기구와 특이 산성논, 염해논, 습논, 고원밭과 같은 토양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토양 분포도를 보면서 젊은 토양인 인셉티솔이 가장 많이 분포해 있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는데요, 이를 보니 언뜻 상관이 없어 보이는 과학과 농업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 토양 측정기구(좌) / 우리나라의 토양 분포도(우)(출처: 직접촬영)


▲ 논을 이루는 토양: 왼쪽부터 특이산성논, 염해논, 습논, 미숙논, 보통논(출처: 직접촬영)


그 다음 코너인 '자연이 준 선물, 열매'에서는 식량 자원과 관련 기술을 소개하였는데요, 먼저 벼가 자라는 과정에 대해 단계별로 나와 있었습니다. 벼가 자라는 과정은 싹 틔우기→모내기→벼 키우기→ 꽃 피우기→ 열매 맺기→ 추수 순으로 진행 되는데요, 이렇게 자라는 벼 종류로는 칠보벼, 문광벼, 라이아미벼 등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농사를 지을 때 일손을 덜 수 있는 무인 제초 로봇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무인 제초 로봇(출처: 직접촬영) 


원예자원인 딸기 코너에 들어서면 자신이 좋아하는 딸기는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는데요, 단순한 정보를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재배하고 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인 고설 수경재배도 나와 있었습니다. 수경재배는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양분으로 만든 배양액 속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으로 이 방법은 인삼을 키울 때도 사용됩니다. 수경재배한 인삼은 토양재배 인삼과는 달리 줄기와 잎도 상품화 하는데요, 이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인삼의 성장 과정도 전시해 놓아 어떻게 인삼이 자라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학 기술의 발달로 가짜 인삼이나 외국산 인삼과 우리나라 인삼을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이 생겼는데요, DNA 분석법, 전자코, 근적외선 분광분석기 등을 통해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내가 좋아하는 딸기는?(좌) / 딸기 고설 수경재배(우)(출처: 직접촬영)


▲ 인삼의 성장 과정(출처: 직접촬영)


가축자원은 사람들에게 길들여지거나 개량되어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축들을 의미하는데요, 이는 소가축, 중가축, 대가축, 특수가축, 가금류로 분류되며 시대에 따라 품종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품종이 다양화 된다는 것은 소의 교배를 통한 실현을 의미하는데요, 서로 다른 두 품종의 소가 만났을 때 어떤 송아지가 나오는지 알려주는 한우교배관리 시스템이 있다고 합니다. 소에 대한 바코드를 찍으면 쇠고기의 등급이나 근친 교배의 여부를 알려준다고 하네요! 과학관에서 기자의 눈길을 가장 끌 만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라 좋았습니다.


▲ 송아지 모형(좌) / 가축 자원(우)(출처: 직접촬영)


▲ 한우 교배 관리 시스템(좌) / 바코드 찍기(우)(출처: 직접촬영)


미래 농업관은 2050년도 농업환경의 변화와 문제상황을 담고 어떤 시스템으로 농업이 시행될지 전시해 놓았는데요, 이미지상의 도표를 이용하고 있어 이해가 쉬었습니다. 특히 미래 농업관을 들어가기 전에 나와있는 과수 재배지 변화는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과일인 사과를 2090년 경에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 출처: 직접촬영


미래 농업관을 들어서면 '농업 기술과 IT의 만남'의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기후나 토양, 지역에서 발생할 기상 재해 등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들은 농업과 과학을 융합한 기술이란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빌딩 농장을 보여줌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주었는데요, 빌딩 농장은 새로운 농업을 대표하는 스마트 온실과 다른 수경재배실, 채소 매장, 라운지 등을 융합한 건물인데요, 농업은 들판, 밭, 논과 같은 곳에서 짓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스마트 온실에 접목할 흙이 필요없는 기술, 로봇이 재배하는 기술들을 보여줌으로써 미래 농업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빌딩 농장(좌) / 스마트 온실(우)(출처: 직접촬영)


'미래를 키우는 생명산업' 코너에서는 미래에 신소재로 쓰일 소재들을 전시해 놓았는데요, 그 중 우리 조상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던 누에를 상품화한 상품들도 전시해 놓았습니다. 실크 인공 고막이나 실크 화장품, 누에고치로 만든 스크린을 보며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누에로 만든 화장품과 스크린(출처: 직접촬영)


몇년 전부터 화제가 되어왔던 곤충 식품입니다. 비록 모형이였지만 가까이서 처음 보는 기자의 눈에는 매우 신기해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식량위기에 큰 도움이 될 곤충들을 잘 활용하기 위해 곤충산업을 육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밀웜 푸딩부터 봉독 화장품까지, 정말 다양하네요.


▲ 곤충 식품(출처: 직접촬영)


▲ 어린이 체험관(출처: 직접촬영) 


미래 농업관에서 다시 1층으로 내려오면 어린이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어린이들의 궁금중을 유발하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농업과학관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코너를 마련하였는데요,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 혹은 농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농업기술을 보면서 기존에 농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바꿀 수 있었던 계기도 되었고요. 농업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겨울방학 등을 이용해 농업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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