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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부모의 지혜로 사교육 없이 대기업 핵심인재된 청년 본문

~2016년 교육부 이야기/부모의 지혜 나눔

부모의 지혜로 사교육 없이 대기업 핵심인재된 청년

대한민국 교육부 2010. 4. 2. 07:00
김준혁(가명 32세) 은 국내 유수한 대기업의 신규개발팀에 있다. 지방 국립대학 경영학과를 평점 4.2(4.5만점)로 졸업하고 토익점수 830이었다. 어학연수나 교환 학생 경험이 없다.

준혁이는 IMF 때 가정형편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사교육은 거의 받지 못했다. 

취업을 위해서 대학 4학년 여름방학 때 종로에 있는 토익학원에 두 달 다닌게 전부였다. 학원에 가서 '취업동아리'를 만들어서 만나면 영어로만 말하는 공부를 했다.
  

사진의 대학은 기사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국립대학 이미지가 필요해서 사용했습니다.

 
준혁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우리는 같은 아파트 아래 위층에 살았다. 준혁이는 우리 큰 아들과 동갑이고 친한 친구였다. 준혁이 동생 준성(가명) 이는 우리 막내 아들과 동갑이라서 늘 네 명이 같이 놀았다.
 
준혁이와 큰아들의 공통점은 책을 많이 읽고 말을 또박또박 정확하게  잘한다는 것이다. 
과학 전집을 펼쳐놓고 둘이서 하루종일 들여다 본 적도 있다. 둘이 독서 취향도 같아서 창작동화, 위인전, 명작동화, 과학전집 특히 동물, 식물에 관심이 많았다. 준혁이는 컴퓨터를 배웠고 우리 아들은 피아노를 6년 배운게 다를 뿐이다.
 

 
   1. 아버지의 순간 판단이 아들의 운명을 바꾸었다.
 
 
준혁이 아버지는 전직 은행원이었다. 퇴직후 중소기업 임원으로 다닐때 우리 동네로 이사를 왔다. 은행에서 컴퓨터를 사용해서인지 준혁이 아빠는 기계에 관심이 많은 준혁이가 초등학교 2학년때 컴퓨터를 사주었다. 영화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아내의 비디오를 사줄까 잠시 고민을 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국내에서 조립을 못해서 일본에서 조립한 컴퓨터를 대우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준혁이는 컴퓨터를 이리저리 가지고 노는 수준이었다. 모르는 것을 검색도 하고 컴퓨터에 익숙해 지자 초등학교 5학년때 컴퓨터 학원을 3개월 다녔다. 

"엄마 나 이제 배울것 없어서 컴퓨터 학원 그만 다닐래"

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컴퓨터를 분해 하기 시작했다. 본래 준혁이는 시계나 라디오를 분해해서 다시 조립하기를 좋아했다. 며칠 고민하면서 고생을 하고 제대로 맞추었다. 그후 부터 컴퓨터에 관한 책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독학으로 컴퓨터를 마스터 한 것이다.  중학교에 들어 가서 부터는 친구의 컴퓨터가 고장이 나면 고쳐주곤 했다.
 

 
   2. 독학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준혁이 아빠가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고 준혁이네는 아빠의 고향인 다른 광역시로 이사를 갔다. 

준혁이가 중2 때였다. 준혁이 엄마는 그당시 성황이었던 '책대여점'을 냈다. 이것이 준혁이의 독서에 큰 도움이 됐다. 준혁이는 일본만화와 일본영화에 심취하게 됐다. 일본어는 영화로 독학해서 회화가 가능할 정도가 됐다.

아빠의 사업의 실패로 엄마가 몇년 가장노릇을 해야 했다. 준혁이는 사교육을 받지 않고 학교 공부에만 충실했다. 경영학에 관심이 많았던 준혁이는 지방 국립대학 경영학과에 진학을 했다. 컴퓨터 동아리 에 가입을 해서 열심히 활동했다.

대학교 1학년을 제외하고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교에 다녔다. 대학입학 후 집에서 돈을 일체 받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용돈과 숙식비를 해결했다. 준혁이는 '컴퓨터동아리'에서 중소기업의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받은 돈으로 숙식과 용돈을 다 해결했다.
 
대학에 들어 가서는 독서를 무척 많이 했다. 어릴 때부터 준혁이는 말을 참 조리있게 잘했었다. 인문학 책들을 섭렵했다. 그리고 성공한 세계적인 CEO들의 경영서를 읽었다.

준혁이가 대학 2학년 일때 집은 아빠의 직장 관계로 수도권으로 이사를 갔다. 책대여점도 사양길이라서 준혁이 엄마는 일을 그만 두었다.
 

* 사진은 내용과 관계없습니다. 이미지 사진으로 필요해서 사용했습니다.



 
   3. 자전거로 전국을 일주했다.
 

준혁이가 남과 다른 일을 했다면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 휴학을 하고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했다는 것이다. 절친한 친구와 둘이서 강릉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강릉에서 동해안을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울산까지 갔다. 여행중에 해가 지면 근처의 적당한 곳에 텐트를 치고 자고 식사는 가격이 저렴한 대학 구내 식당에서 했다.

준혁이 엄마는 위험하다고 만류했으나 준혁이가 그냥 자전거 여행을 시도했다. 남들이 외국 배낭 여행을 할 동안 준혁이는 국내를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한 것이 기특하다. 울산에서 택배로 자전거를 집에 보내고 부산까지 구경하고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4. 엄마의 지혜가 아들을 구했다.
 

준혁이 엄마는 수도권으로 이사를 가자 복지관에 영어 회화반에 등록을 했다. 일주일에 두 번 4시간 15,000원이었다. 학교 다닐때 영어를 좋아해서 그냥 취미로 등록을 한것이다.

준혁이가 2학년때 이사를 갔으니까 약3~4년정도 꾸준히 복지관에서 영어 회화를 배웠다. 준혁이 엄마의 영어 실력이 아들을 구할 줄은 본인도 전혀 예측 못했던 일이었다.
 
준혁이는 졸업 전에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취업이 됐다. 컴퓨터와 관계가 있는 회사이다. 1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합격을 했다.

'신입사원연수'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준혁이는 절친했던 중학교 친구와 유럽 배낭여행을 갔다. 보름 간의 여행이었고 귀국 날짜는 '신입사원연수' 바로 전 날이었다. 
준혁이 생애 처음으로 가는 외국 여행이었다.
 

* 사진은 내용과 관계 없습니다. : 신입 사원 연수모습


그런데 그만 귀국하는날 악천후로 'OO항공'이 결항하게 되었다. 

어떻게 들어간 회사인데 기가막히고 팔짝팔짝 뛸 노릇이었다. '신입사원연수'에 참석 못하면 취업이 자동으로 취소가 될 판국이었다.

준혁이 엄마는 인터넷을 뒤져서 영어로 된 사이트에서 항공사를 찾아서 표를 예약하고 외국항공사 비행기로 일본을 경유해서 아들을 제 날짜에 귀국시켰다.
 
" 당신! 나와 결혼하고 한일 중에 제일 잘한 일이야"  준혁이 아빠가 한 말이었다.

 

   5. 연수원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청년
 
 
준혁이는 '신입사원연수원'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경영학과로 입사를 했으나 컴퓨터를 잘 알고 특히 말을 조리있게 잘해서 조장으로 뽑혔다. 연수마지막 날 '조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을 받았다.

발령은 집에서 가까운 수도권에서 났다. 맡은 업무가 적성에 맞아 회사에 가는게 즐겁고  성실하니 성과가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업무능력이 상사에 눈에 띄어서 본사 '신규개발부'에 발령을 받았다.

나는 작년 5월에 준혁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신부는 중학교 교사였다.
 

* 사진은 내용과 관계 없습니다. : 신입 사원 연수모습


 
 준혁이 엄마의 도움으로 저도 살던 도시에서 책대여점을 내서 12년을 운영했습니다. 이사를 가서도 자주 전화로 연락하고  제가 서울에 가면 만나기도 했습니다.
위의 글은 준혁이 엄마와 통화해서 다시 확인하고 송고했습니다.
 
우리 집 아이들도 사교육을 거의 안받고 공부를 했으나 제가 전직교사라서 제가 가르쳤습니다.

준혁이 엄마는 전직 은행원이고 영화광입니다. 아들에게 바르고 착하게 예의바르게 교육시켰습니다. 준혁이 엄마는 경제적으로 어려울때 자식들만 보고 묵묵히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준혁이 엄마나 저는 둘다 책을 좋아하고 영화를 좋아 합니다. 모성애가 유독 강한 점도 같습니다. 두 집 아들들이 다 영화광인게 공통점입니다. 우리는 자식들이 성실하게 살아온 엄마에게 의리를 지키는 것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모과
 | IDEA팩토리 김성희 기자 | http://blog.daum.net/moga2641(모과 향기)
우리 나라 학생들이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쌓이면 대단한 폭발력으로 변하여 자기와 주변을 즐겁게 해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5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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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바람될래 2010.04.02 12:16 모과님글을 읽고있으면 참 많은걸 배우게되요..
    그래서 전 접목시켜서 아이들한테 이야기도 해줄수있어서
    참 좋아요..
    오늘도 좋은말씀 잘보고 잘 배우고갑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2 15:40 바람될래님이 착하고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좋게 봐주셔서 그렇습니다.
    가끔 제가 글을 쓰는 것을 오해하며 받아 들이는 경우도 있는데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해서 노력하면 우리나라는 분명히 좋은 방향으로 나갑니다.화이팅 !!
    엄마의 믿음이 자녀를 어느곳에서도 당당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falconsketch.tistory.com 팰콘스케치 2010.04.02 12:46 신고 오!
    멋지게 편집이 되었네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2 15:42 네 제 글이 더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내용은 100% 그대로구요.^^
    사진은 큰 아들 미니홈피에서 스크랩해 온 것입니다.
  • 프로필사진 왕왕왕 2010.04.02 12:47 역시 핵심은 독서라고 봐야 할까요? 참 어려운 일이긴 한데, 저도 당장 TV부터 끊어야 겠군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2 15:43 독서의 힘의 대표자가 김제동이지요.
    수많은 책을 읽은 사람은 말을 참 잘합니다.
    많이 떠드는 것하고 압축된 언어로 상대장을 깜짝 놀라게 하는 기술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 교육에 부재중에서 독서도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ng.daum.net/mj450806 들꽃 2010.04.02 12:50 늘 우리에 교육에 관심 열배인 아우님 오늘도
    느낌~받아 감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2 15:45 언니도 자연에서 삶의 모습으로 자녀들 잘키우셨지요.
    당당하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 프로필사진 소담 2010.04.02 13:36 부모님의 교육에 대한 관심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만일 복지관의 영어회화반에 다니지 않았다면, 오늘의 훌륭한 준혁님이 없었을 지도 모르니까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2 15:45 예 그렇지요.
    그래서 저도 복지관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컴퓨터도 중급반에 다닙니다.^^
  • 프로필사진 김진 2010.04.02 14:28 요즘 문제가 되는 청년실업과 사교육.
    사교육 없이도 준혁님이 해내신 것 보면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의 관심과 정성도 많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2 15:48 TV에서 보면 어린이들이 너무 학원에 많이 다니고 있어요.
    배운것을 생각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시간이 없어 보입니다.
    그냥 대충 알고 다니는 어린이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공교육이 더 활성화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koredu 흐르는 강물 2010.04.02 16:25 글을 읽으면서 익숙한 문체라고 생각했었는데

    모과님 글이었군요 ㅋㅋ

    경험에서 시작된 진실한 포스팅이 언제나 인상적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2 22:23 악천후때문에 비행기를 못 탔는데 엄마가 비행기 탄게 너무 유명해서 국립대학명과 이름을 가명으로 했습니다.
    참 조심스럽고 정성껏 썼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런 사례가 좀 많아서 저는 대한민국의 앞날을 아주 밝게 보고 있습니다.
    흐르는 강물님도 지방사립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합격을 했고 ,외국인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잖아요.

    아주 좋은 롤모델이지요.^^
    우리 힘을 합해서 교육 부문의 질을 높이고 관심과 조회수가 많도록 해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2 22:25 제가 수정을 못하겠네요.
    엄마가 비행기 타게 한 것을 고치려고 했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ebescafe.tistory.com Phoebe Chung 2010.04.02 16:35 신고 부모의 노력이 얼마만큼 아이들에게 힘과 영향이 되는지 다시 느끼게 되네요.
    엄마들도 늘 공부하고 지식을 쌓으며 살아야겠어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2 22:28 꾸준히 자기 계발하고 있는 전업주부들이 참 많아요.^^
    요즘은 모두들 많이 배웠으니까 엄마가 미리예습을 해서 자녀들을 충분히 가르칠수가 있어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뭔가 꾸준히 배우는게 좋습니다.^^
    전업주부는 자녀를 잘키워놓으면 간접적인 자기 실현이지요.
    훌륭한 사람 뒤에는 늘 훌륭한 부모가 계시니까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pssyyt 무터킨더 2010.04.02 18:50 오, 모과님 글을 여기서 드디어 읽게 되네요.
    모범적이고 훌륭한 자녀교육의 예입니다.
    모과님의 교육에 대한 글은 항상
    한국적 교육현실에 적응하면서도
    지혜로운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것 같아
    더욱 가치가 있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2 22:38 70학번인 제가 대학을 갈때는 여자 100명중에 1명이 대학을 갔습니다. 80학번부터 여자에게 비교적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기 시작했어요.
    그전에 우리나라 여자들은 남자 형제를 위해서 희생을 많이 했습니다. 즉 우리교육의 역사는 80년대 부터기회평등으로 봅니다., 30년의 짧은 역사 속에서 이제 부작용이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온 국민이 다 느낍니다. 그리고 똑똑한 사람들이 제도와 학교 탓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강남이 생기면서 우리 나라는 문제가 많아졌지요. 저는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바로 못한 잘못도 있지요 사실 위의 준혁이나 우리 큰아들은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엄청했습니다.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공부에 올인했습니다.
    고대, 서울대생들의 학교 거부는 제가 배부른 수작으로 보는 이유가 됩니다. 왜? 그 속에서 열심히 해서 조직속에 들어가서 변화를 시키면 되지요. 기득권자들이 변화 되야 세상이 변합니다. 어려운 집 자녀들이 부모에 대한 책임감으로 하루를 쪼개서 사는 모습을 전국 15개 국,사립대학을 다니며 현장에서 봤습니다.
    우리 나라 아주 좋은 나라가 되려고 진통중에 있는 겁니다. 그리고 꼭 변화 될 것이며 저는 그렇게 믿고
    교육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 프로필사진 우리밀맘마 2010.04.02 23:09 정말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3 00:54 자녀 교육은 일상의 삶속에서 자연히 이뤄지는 것같습니다. 열심히 살면 부모가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아이들이 더 많이 이해해주더군요. 특히 아들들은 군대 같다오면 정말 확실하게 남자로 변해서 오는 것 같습니다.
    부모의 보호자의 태도로 바뀌지요.^^
  • 프로필사진 레몬라임 2010.04.03 00:34 대학생입니다. 나 자신은 누구인가... 나는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가는 준비를 하고 이 사회와 나 자신에 대해 방황을 하는 20대야말로 사춘기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삶의 지혜와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 !
    또한 책은 손에서 놓지 않고 읽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3 00:56 계획하는 일이 졸업전에 꼭이뤄지길 기원합니다.
    그래도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은 2,30대 입니다.^^
    40대 이후엔 자기의지와 좀 다른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프로필사진 여인주 2010.04.03 09:02 초등 중등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많은 생각을 미리 할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라서 재미있게 읽어내려갔어요.
    늘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다른 이들에 삶에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에 대한 소중함도 생각하게되구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3 11:22 혹시 복지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신가요?
    이름이 같아서요.
    제가 복지관에 영어를 배우러 가는 이유를 알고계시지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naver.com/jungho0818 박정호 2010.04.03 09:03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3 11:24 여러개 학원을 많이 다니면 혼선이 오고 머리에 저장할 시간이 없지요.
    드래서 몸만 고달프고 소득은 없는 학생들이 많은 듯해요.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4.03 10:39 독학으로 대학을 마치다니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

    다른 어머님이셨다면 그렇게 못하셨을텐데 어머님의 기지로 위기를.. ㅎ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3 11:25 우리 집 아이들도 아르바이트, 학자금 대출로 대학을 나왓습니다. 장학금도 여러번 받았지만 서울의 사립대학은 전장이 적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를 했고 졸업전에 꼭 취직을 해야 했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jsapark.tistory.com 탐진강 2010.04.03 15:56 신고 저도 사교육은 받을 형편이 안돼 독학으로 공부해 대학갔습니다. ^^;
    준혁 어머니 대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모과님도 화이팅.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3 19:58 우리 아이들은 그래서 재수를 시켰는데 준혁이는 그냥 국립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열심히 하고 가정교육이 바르면 특히 엄마가 성실히 살면 아이들은 꼭 부모에게 보답을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 경험을 해서 공교육의 가능성을 믿고 있습니다.
    탐진강님 !
    주말 잘보네세요. 나라가 어수선하고 슬픔일이 있어서 ...저는 내일 성당에 갑니다.
  • 프로필사진 은가비 2010.04.03 19:21 저희 학교 아이들은 학원을 안다닙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학원 갈 시간에 학교에서 공부한다는 불안감도 없고요,
    오히려 학교 선생님들한테 모르는 문제는 즉석으로 물어볼수 있어서 기뻐하고요,
    가끔씩 돈 모아서 야식도 시켜먹는 쏠쏠한 맛에
    학원과 이별한 아주 예쁜 아이들이예요^^

    하지만 학원을 안 가고 학교에서 수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부모님들의 뒷바라지 때문이겠죠?^^

    이 아이들의 부모님이 존경스럽고, 저 또한 나중에 이런 부모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아^.^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3 19:59 나는 이번인연으로 은가비님을 꼭성공사례로 인터뷰하고 싶어요.
    화이팅 !
    부모님을 생각하고 있는 마음도 예뻐요.
  • 프로필사진 이윤경 2010.04.04 00:21 발대식 후 저녁식사에서 모과님이 하신 말씀과 같이 연결되는 기사네요. 정말 성공한 사람들을 들여다 보면 그들 뒤에는 항상 책과 어머니가 있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복지관 강좌들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는데^^; 부끄럽네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4 21:41 대전은 복지관에서 많은 강의가 알차게 있더군요.
    65세이상은 컴퓨터는 무료로 해주고 있어요.
    영어는 우리 동네 같은 경우에 일주일에 한번 2시간 속강인데 20,000원입니다.
    꾸준히 하면 영어 회화 까지 가능 할 것같습니다.
    준혁이 엄마는 요즘은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답니다.
    벌써 6~7년이 됐으니까요.
    나이들어서 배우는 공부는 기억력이 적은 대신 끈기와 성실이 있습니다.
  • 프로필사진 여름지기 2010.04.05 19:37 진실은 언제나 앞서 나아갑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moga2641 모과 2010.04.06 00:18 그렇습니다.
    여름지기님 방문 고맙습니다.^^
    여기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 프로필사진 주명자 2010.11.16 12:04 저도 아이들에게 학원을 가지 않은 대신 여행과 여러경험을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님의 지혜를 보니 더욱 분발 해야 겠네요..
    사실 저도 울 아이들의 영어공부를 위해 영어강사를 시작했고 홈스테이도 했답니다
    건데 요즘 좀 지쳐서 쉬고 있어요..
    그러나 님의 말대로 끈기와 성실을 생각하며 다시 맘 잡아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참교육 2010.12.05 12:23 신고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훌륭한 어머니에게서 훌륭한 인재가 나는 법...
    불면 날아갈세라 놓으면 꺼질세라 자식을 과보호하는 요즈음 엄마들 이 글 좀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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