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교육부 공식 블로그

‘빠른 취업’과 ‘현장기술 습득’ 일거양득 본문

~2016년 교육부 이야기

‘빠른 취업’과 ‘현장기술 습득’ 일거양득

대한민국 교육부 2016. 12. 22. 22:55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스위스의 산업현장중심 도제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학교에서는 이론과 기초를 배우고 기업에서는 심화실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실무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말합니다.

  본교는 2014년에 도제교육 시범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2015학년도부터 현재까지 금형분야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기반 조성, 직무분석을 통한 NCS 기반 도제 교육과정 개발, NCS 기반 도제 교육과정 적용을 통한 산업 현장 적응력 강화라는 3가지 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에 3가지 과제를 구현하기 위하여 산일체형 도제학교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금형도제과정 참여 학생·학부모·교사의 마인드 함양교육, NCS 기반 도제 교육과정 관련 교수-학습자료 개발, NCS 기반 도제 교육과정 운영, NCS 기반 도제 교육과정의 산업현장 적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제교육은 주간정시제로 운영되며 2학년은 주중에 3일은 학교, 2일은 기업에서, 3학년 1학기에는 2일은 학교, 3일은 기업에서, 2학기에는 1일은 학교, 4일은 기업에서 각각 학년별 특성에 맞게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학교교육(off-JT)과 기업현장교육(OJT)을 병행하여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습니다.


HST 기업현장교육1

​ 
학교교육과 기업현장교육 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나타난 현장의 변화를 학생, 학부모, 교사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학생의 도제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학교 내 교육훈련 64.49%, 기업 내 교육훈련 66.35%, 실습 기자재 및 시설 67.29%로 나타났습니다. 도제교육의 실효성은 기업 현장교육을 담당하는 기업현장교사에게 산업 현장의 기술을 전수받는 것에 있음을 볼 때 기업현장교사가 학생 지도에 의지를 갖고 체계적으로 도제교육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기업 CEO의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교육전문가인 학교 교사들의 지원활동과 역할이 크게 요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무모의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67.3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도제교육 참여 후 비전과 자녀가 도제훈련을 받고 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자녀가 도제교육을 받는 기업에 대해서는 62.5%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습니. 이는 학부모가 원하는 빠른 취업과 현장기술습득에 도제 교육과정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학부모가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HST 기업현장교육2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면 도제교육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95.83% 로 높게 나왔으며, 도제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효과 또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교 교사들의 도제교육에 대한 마인드가 충분히 함양된 것으로 판단되며 도제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교사들은 도제 교육과정 개발 시 신직업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교육과정 개발, 기업의 교육훈련 시설 부족, 기업별 특화된 교육내용 반영 등의 순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도제 교육과정 운영에서는 참여기업의 발굴, 중도탈락 발생 시 후속 조치, 기업현장 교육훈련 결과에 대한 평가 및 학생부 반영, 교육과정 계획에 따른 기업의 실질적인 현장교육훈련 실시 유도 등의 순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제교육 산학협력 협약식

 
체계적인 도제교육 지원 시스템 필요

  도제훈련제도가 잘 정착된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이 제도를 위협하는 요인들은 경제주기의 변동, 경제의 구조적 문제 그리고 국가 경제에 대한 외부적 충격 등입니다. 몇몇 국가들의 기업에서는 포괄적인 숙련을 갖춘 인력을 요하지만 최근 경제적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도제제도의 변화가 그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독일의 경우 정보통신산업에서 성공적인 도제제도가 실시되어 앞으로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고 변모하면서 생존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판단이 지배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수요 주도적인 도제훈련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었던 나라들에서도 이 제도를 위협하는 여러 환경적 변화가 최근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정부의 역할이나 사용자단체의 대응적 변화나 민간서비스 산업에서 도제훈련제도의 성장 등은 이 제도가 생존하고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에 대하여 몇 가지 발전적 바람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기업-학생-학부모-유관기관 초청 도제교육 설명회

   

  첫째, 도제교육제도가 완전히 정착하기 위해서는 도제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제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둘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의 경우 개별 학교에서 참여 기업을 발굴하고 참여기업별 교육과정 및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어 단위학교 하나의 부서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릅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확대 운영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는 관련 정부부처 및 지자체, 관련 분야 산업별 협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체계적인 도제교육 지원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선발된 학생들입니다. 기업에서 도제교육을 받은 후 안정적으로 기업에 정착하여 금형 분야의 핵심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성되어 계속적인 근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법제화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출처] 행복한 교육 12월호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