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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우리 고장 사람들이 하는 일, ​직접 탐방해요

대한민국 교육부 2017. 5. 31. 19:12




우리 고장 사람들이 하는 일,

직접 탐방해요

 

 

학창 시절저에게 가장 지루한 시간이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사회과목이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깨알같은 글씨가 가득하고 그림은 간간히 들어가서 모든 책 내용에 밑줄을 긋거나 혹은 읽는 상태 그 자체만으로도 피곤함이 몰려오는 시간이었기 때문이죠그래서 항상 책과 더불어 문제집을 같이 펼쳐놓거나가끔 영상을 보기도 했지만 역시 지루함을 극복하고 이론적 지식을 벗어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교과서가 많이 개선되고다양한 인포그래픽 디자인의 글과 그림이 실려서 이론에만 얽매이는 수업을 밀어내고 있는데요태백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수업’, ‘흥미있는 수업’, ‘몸으로 체험하고 생각하는 수업을 지향하고 있는데요더 자세히 한 번 살펴볼까요?



  


먼저 어떤 주제로 어떤 형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지 선생님께 여쭤봤습니다선생님께서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 같은 경우 지역고장을 단위로 하는 내용이 많이 담겨있어서 3학년 3개반이 함께 할 수 있는 교과체험형 수업을 지향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4월 한 달간은 우리 고장의 중심지 및 고장 사람들이 하는 일로 주제를 잡고이와 관련된 내용을 사전학습으로 마을 공동체 선생님 초빙을 통한 내용 익히기를 진행했습니다마을 공동체 선생님께서는 4월 7일 학교를 방문하여 우리 고장 즉 태백 지역의 관광자원과 환경이라는 강의를 진행했고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전 지식을 쌓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평상시 태백 지역내 환경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 뿐만 아니라교과체험활동 전에 아하우리 태백 지역은 이렇구나.’라는 점을 배우게 된 것이죠.

 



4월 18일에는 실제 태백 지역 내 일원을 체험하기 전태백교차로 학생들이 인터뷰하는 방법 및 예절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이렇게 마을 공동체 선생님을 통하여 내용을 들으며 확실한 준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물론 담임선생님을 통해 모둠을 편성하고태백지역 지도를 보며 어느 곳을 방문하고 어떤 질문을 할지그리고 각자의 역할 분담에 대해서 교실에서 서로 토의를 하기도 했습니다그래야만 태백 지역내 체험활동을 갔을 때 완벽한 취재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 ​인터뷰하는 아이들

 

그리고 4월 20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11시 50분까지 태백 황지중앙초등학교 68명의 친구들이 태백 지역 내 공공기관건물 등을 방문하며 우리 고장의 중심지 및 고장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 체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체험활동을 하기 전에는 도로를 건널 때 주의할 점 등 교통안전 교육과 또 한 모둠 당 학부모님들 한 분씩 동행하면서학생들의 안전과 활동안내에도 철저했죠인터뷰 내용은 이곳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부터 이곳을 방문한 목적이 무엇이나요?’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졌고해당 내용을 바로 적는 역할까지 학생들 모두 스스로 수행하였습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모두 학교로 돌아와 지금까지 활동한 내용을 모둠별 보고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보고서 내용에는 각자가 느낀 점도 적게 하여 우리 고장의 중심지 및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한 한생은 재밌었고교과서를 벗어나서 직접 체험하니 기억이 오래 되요.”라는 글을 썼는데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한 달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젝트 활동을 통하여단순히 교실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 되었으며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준다는 측면에서 깊은 감화를 느꼈습니다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통해서 멋진 어린이로 커가길 기대해봅니다.




2017 교육부 블로그 기자단 / 장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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