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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저공해 드림카 시대 개막

대한민국 교육부 2010. 7. 29. 17:39
기술융합으로 미리 가본 2020년 ② 
NBIC 국가융합기술지도는 미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융합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2020년까지 국가적으로 육성해야 할 융합기술의 추진 목표 및 거시적 방향을 담아 교육과학기술부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수립하였습니다.
NBIC : NT, BT, IT, CS(인지과학) 기반의 융합기술 종합 이정표

에너지·환경 분야 에서는 대규모 물시장이 형성(2020년 대체수자원 시장 1,490억 규모)되고 친환경 대체에너지 개발(2020년 저공해 차량 시장 6,829억 규모)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친환경 융합기술을 통한 미래 에너지·환경 신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이를 위한 우선추진과제로는 스마트상수도 및 대체수자원, 바이오에너지, 고효율 저공해 차량, 이산화탄소 포집·저장·처리, 나노기반 융합핵심소재 등 5가지를 선정했다. 한국은 이 중 고효율 저공해 차량의 경우 독일과 일본 등 최고 기술국 대비 70%의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 격차는 3.3년으로 여타 기술에 비해 기술격차가 비교적 낮은 편이어서 축적된 기술을 활용한 전략 실행이 가능한 분야다. 

고효율 저공해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세라믹재료/나노화학공정(NT), 에너지/환경 기계시스템(ET), 친환경제품(ET) 관련 지식들의 융합을 바탕으로 하여 전기모터와 가솔린엔진의 장점을 결합한 자동차의 동력원 개발을 통해 공해물질을 줄이고 고연비를 추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 수소에너지를 변환하고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확보되어야 한다. 현재 지경부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관련 프로젝트를, 환경부에서 무·재해 자동차 사업단 추진하고 있지만 향후 Zero Emission을 위한 배기가스 후처리시스템의 확보가 진행되어야 한다. 

제도적으로는 친환경 차량 및 연료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강화하고 인프라 측면에서는 그린카의 초기 확산 전략 수립 및 단계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같은 시스템을 통해 원천융합기술을 확보하게 되면 2020년에는 우리나라도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와 같은 미래형 하이카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담당 : 교육과학기술부 융합기술과 T. 2100-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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